마케팅2008. 9. 29. 10:06
마케팅(Marketing), 과연 무엇일까요? 뭐라고 생각하세요. 정의를 한 번 내려보시겠어요?

Market + ing, 즉 "시장을 움직이는 학문" 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겠네요.
마케팅 Principle(원칙)에 보면 "Maintaining profitable customer relationship", "Exchange relationship"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풀어보면 "수익을 내는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가는 것", "관계를 교환하는 것", 그러니까 1회성 관계가 아닌 지속적으로 우리의 제품을 찾아주는 고객 관계를 가져가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한 번 팔고, 이후에는 고객과 다시 만날지 말지 모르겠다는 생각은 마케팅이 아니라는 거죠.

요즘 시장에는 무수히 많은 마케팅이라는 용어가 난무하는 것을 봅니다.
이메일 마케팅, 스포츠 마케팅, 박지성 마케팅, ...

이 마케팅이 관계 지속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 마케팅이라고 부를 수 있지만, 단기간의 판매에 초점을 둔 것이라면 그것은 Sales로 보는 것이 맞겠지요.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앞으로 고객에게 부여하는 가치, 만족도, 수익 등의 상관 관계에 대해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23. 14:27
2008년 9월 IT Today지에서 SaaS 코리아 포럼의 15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SaaS 활성화에 관한 설문 조사가 있었습니다. 저도 그 중의 한명으로 참여를 했었지요.


많은 분들이 기업용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답했지만, 저는 통신업체라고 답을 했죠. 그 이유는 "SaaS는 서비스 형태로 제공됩니다. 24시간 * 7일, 365일 운영되어야 하죠. Service Level도 관리해야 합니다. 어플리케이션 업체들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잘 하죠. 하지만, 운영하고는 주력 분야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업체들이 1,2개의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자체적으로 운영까지 하면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규모의 경제가 안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마켓플레이스를 갖춘 통신업체가 SaaS 비즈니스를 Drive하고, 어플리케이션 업체는 수익을 Share하는 모델이 적당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Zdnet 기사를 보면 영국의 대표적인 통신 사업자 BT가 SaaS 서비스를 SMB(Small & Medium Business) 대상으로 번들링하여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BT는 영업대표가 회사 웹사이트에서 마케팅 메일에 대한 고객 응답 메일을 보면서, 고객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을 보유한 Genius.com 이라는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영업 대표가 가능성 있는 잠재고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바로 이 솔루션을 BT 스마트 마케팅에 패키지로 포함시킨 거죠.
올 초에 발표한 NetSuite와 SugarCRM과도 잘 연계된다고 하죠. 고객들의 요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하나의 어플리케이션 사업자의 서비스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신 업체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서비스할 수 있다면 성공가능성은 훨씬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통신업체가 더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23. 10:49

요즘 화두는 저탄소 녹색성장 입니다. 그렇다면 기업에서 탄소 배출량을 어디서 줄일 수 있을까요? 자동차를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자동차로 바꿀 수 있겠죠. 점심시간에 식사하러 갈 때 전기를 끄거나, 컴퓨터 전원을 Off 하거나 하이버네이트, Sleep 모드 등을 사용하는 방법도 쓸 수 있겠죠.

그렇지만, 가장 전원을 많이 사용하는 곳은 바로 데이터센터 입니다. 데이터센터의 전원을 줄이지 않고는 아무리 위에 나열한 일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더라도 전기세, 탄소배출량은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데이터센터가 전원을 빨아들이는 Source가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최근의 IT 시스템, 서버, 라우터, NAS 장치 등은 더 많은 트랜지스터가 칩에 장착되고, 칩이 더 많은 전기를 소비하는 고성능이기에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단위 업무가 요구될 때 마다 1U, 2U, 3U 정도의 소형 서버들이 무수히 많은 서버가 센터에 입고되었죠. 작은 서버가 이렇게 많은 전기를 사용하고, 공간을 차지할 거라고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죠. 실제로 각 서버들의 CPU 사용률은 10% 이내인 경우가 많은데 말이지요. 엄청난 낭비 입니다.

사실 이 소규모 서버들을 구동하기 위해 UPS, Generator, Air Conditioning, 전원 배분 등의 다양한 부가적인 장치들이 필요하게 되기에 비 효율은 엄청 큰 아픔을 남기는 거죠. 상당히 많은 기업이 전력, Cooling, 공간 부족으로 신규 서버 도입에 지장을 겪은 것을 봐 왔습니다. 이런 이유는 많은 데이터센터가 건물 자체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을 측정 및 분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측정하지 않으면, 개선은 없다" 제일 기본은 현재 상황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전력 사용에 관해 현재 이슈가 제기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또 있습니다. 전기세를 납부하는 부서는 주로 센터시설팀이 담당합니다. 서버 도입은 IT 부서에서 진행하죠. 두 부서간의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잘 협의가 되는 회사도 있겠지만, 제가 아는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나 전원 Capacity가 남아 있고 어디서 전원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기도 쉽지 않죠. "더이상 쓸 수 없습니다."라고 이야기 하기 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Cooliing을 컨트롤 하는 CIO는 IT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회사의 이익을 높이고, 경쟁사에 비해 비교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데 말이죠.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측정하고 비교하는 방법이 여러 단체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중 작년에 결성된 그린 그리드(Green Grid)가 대표적이며 데이터센터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나타내는 지표를 발표하였습니다. 데이터센터의 총 소비 전력 대비 IT 장비가 사용하는 전력을 비교하여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측정이 쉽고, 핵심을 나타내주는 지표"로 받아들여 지고 있고, 향후에는 Premium, Gold, Silver, Bronze 데이터센터등의 지표를 데이터센터에 부여하는 노력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째, PUE(Power Usage Effectiveness) =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 / IT 장비가 사용하는 전력
        만약 IT 장비에 1,000 watt가 필요할 때 데이터센터는 전체적으로 2,000 watt 보다는 적게 필요해야 한다. 
        즉, PUE가 2보다 적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1.4 정도면 최적의 상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둘째, DCiE(Data Center Infra Efficiency) = IT 장비가 사용하는 전력 /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 * 100 
        즉,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알 수 있는 겁니다. 위의 예를 보면, IT 장비에 1,000 watt가 필요한데
        데이터센터는 2,000 watt가 필요하다면, 해당 데이터센터는 50%의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는 거죠

위 2가지 지표는 Global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지표 입니다. 국내 기업들도 한 번쯤 고려해볼만한 Metric 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측정되고 관리되면, 개선할 수 있고, 개선된 규모의 전력 및 탄소배출량을 통해 그린컴퓨팅 환경을 갖게 되는 것이 핵심 논리 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22. 21:57

PHP Fest 2008

PHP Fest는 PHP 기술을 공유하고 PHP를 즐기기 위한 행사입니다.

오는 9월 28(일)에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PHP Fest 는 “PHP 보안과 미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PHP 개발환경, .Net과의 접목, 프래임웍을 이용한 RAD 등을 공유합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는 PHP 개발자이자 보안패치 Suhosin 으로 유명한 Stefan Esser 씨의 특별 강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PHPFest는 앞으로 매년 개최될 계획이며 누구나 참가하여 자신의 기술을 공개하고 나누며 즐기는 공유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PHP Fest가 PHP 개발자에게는 더없이 좋은 행사가 될 것이라 약속 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기대와 관심 그리고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9월 28일(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

행사일정

시간 (분) 주제 발표자
12:30 - 13:00 (30) 행사 시작 PHPKorea
13:00 - 14:00 (60) 이클립스에서 PHP 개발방법 용영환 (NHN)
14:00 - 14:15 (15) 쉬는 시간
14:15 - 15:15 (60) 함께해요 PHP 신현석,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15:15 - 15:30 (15) 쉬는 시간
15:30 - 16:30 (60) CakePHP, 실무에 적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 이삼구 (팔글닷컴)
16:30 - 16:45 (15) 쉬는 시간
16:45 - 18:00 (60) PHP 어플리케이션 보안 Stefan Esser (Hardened-PHP)
18:00 - 18:30 (30) 경품 추첨
18:30 - 19:00   행사 종료 및 다과

발표 내용

이클립스에서 PHP 개발 방법 ( 13:00 - 14:00 )

이클립스는 PHP 개발을 위한 최적의 개발 환경을 마련해 준다. 때문에 이클립스를 통해 PHP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품질도 높힐 수 있다. 이클립스를 통해 PHP 코드를 작성하고 디버깅하고 프로파일링 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용영환 프로그래머의 장점은 자신이 원한다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라 생각하며 즐기는 프로그래밍을 추구하고 있다. 위키협업, PHPeclipse, Delphi for PHP 등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등에 다수 기고를 하였으며 현재 NHN에서 일하고 있다.

함께해요 PHP ( 14:15 - 15:15 )

PHP기반의 웹 사이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인 Silverlight2를 사용해서 화려하고 정교한 기능을 개발하는 방법과 Windows Server 2008에서 PHP와 ASP.NET을 동시에 호스팅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또한 새로운 Windows Server 2008 서버의 IIS7 웹서버를 통해 단일 환경에서 Zend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FastCGI를 통해 최적의 성능으로 PHP, ASP, ASP.NET 등의 다양한 언어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 소개합니다.

신현석 Web Platform Architect Evangelist,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총괄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아키텍트 전도사로 활동 중. 그린 컴퓨팅을 통한 환경보호 및 전력 절감 등의 지속 가능한 IT, 오픈소스 진영과의 상호운영성,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활동 중 Software as a Service,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개념 전파 및 인프라 구조 전파 등.
김영욱 Enterprise Developer Evangelist, 국내 유수의 대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풍부한 경험과 Microsoft MVP로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UX전문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자 전도사로 활동 중.

CakePHP, 실무에 적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 ( 15:30 - 16:30 )

루비 온 레일즈로 인한 고속 개발 프레임웍(Rapid Development Framework)은 이미 세계적인 테마가 되고 있고, PHP에서는 CakePHP가 점유율 면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양질의 코드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다. 이 섹션에서는 CakePHP를 사용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약 1년 동안 실무에 적용하면서 생긴 문제점과 해결 방법 등을 설명한다.

이삼구 개발 기간 대비 효율이 높은 개발 방법론에 심취해 있으며, 현 회사에서 CakePHP 기반으로 트라이블2를 개발하고 있으며, www.fastcode.net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인터넷 마케팅과 로그 분석(Google Analytics)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는 이삼구 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다. PC사랑, 전자신문 이버즈의 컬럼리스트로 활동했고, 3년간 "팔글-인사이드 구글" 이외에 세개의 블로그를 운영 중에 있다.

PHP 어플리케이션 보안 ( 16:45 - 17:45 )

웹 서버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돼 구동되는 PHP 프로그램의 특성상 개발자의 작은 실수가 개인정보 유출 등 치명적인 보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PHP 코드의 예를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Stefan Esser PHP 보안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이다. 5년 전부터 PHP 커미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말까지 PHP.net 의 보안팀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Hardened-PHP Project 팀을 이끌며 PHP 보안패치인 suhosin 을 개발하여 배포하고 있으며 PHP 보안에 관련된 집필 활동을 하고 있고 있다.
Security Focus 인터뷰 기사 | http://www.securityfocus.com/columnists/432

참가신청

  • 참가 대상 : PHP 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 학생, 일반일
  • 참가 인원 : 130명 (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
  • 신청 기간 : 2008년 9월 16일부터 참가 신청 마감까지
  • 신청 방법 : PHPKorea 포럼에 가입 후 PHP Fest 2008 참가 신청 안내 공지사항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 추후 참가 신청 확인 메일이 보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카테고리 없음2008. 9. 17. 13:48

포스터

처음으로 영화 관련 글을 올려봅니다. 그러니까, 추석 다음날 휴가를 냈었지요. 아들 유치원 보내놓고 아내와 함께 "맘마미아"를 볼까, "신기전"을 볼까 생각하다가 "신기전"을 선택했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 정말 재밌었습니다. 귀여운 로맨스, 액션, 반전을 갖춘 스토리 라인이 탄탄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정재영의 연기, 이쁜 한은정의 연기도 볼만 합니다. 허준호 역시 멋진 모습 보여줬구요.

내가 제일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군왕 "세종대왕", 물론 영화기에 허구가 들어가 있지만 영화속으로라도 강한 우리의 모습을 보는 것, 기분 좋더군요.

신기전에 대해 잠깐 정리하면 약 300m를 날아가 폭발하는 로켓식 화살 무기입니다. 신기전 화차에 장전되는데, 최대 약 200발정도 까지 장전이 가능합니다. 사정거리는 300m에 3g의 화약이 들어가 어느 정도의 폭발성을 지녔습니다. 이러한 신기전이 한꺼번에 200발이 발사된다고 생각하면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물건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 처럼 그정도의 위력을 보이기는 어렵습니다. 영화는 영화죠. 대신기전은 최대 2Km 정도까지 날아갔다고 하니 그 당시로서는 엄청난 거리라고 할 수 있고, 영화 처럼 위력적이었다면 정말 조선의 역사가 바뀌었겠죠. 어쨌든 그 미사일 날아가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군도 어서 빨리 1,000 Km ~ 10,000 Km 이상을 날아가는 미사일을 보유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신기전, 강추 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11. 17:48
Sun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상화 분야에서 중대한 동맹을 맺었습니다.

첫째, Sun의 새로운 xVM 가상화 플랫폼이 Windows Server 2008, 2003, 2000 운영체제 위에서 구동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 Sun의 Solaris 운영체제가 Windows 2008 Hyper-V 위에 Guest 운영체제로 운영 가능하도록 하는 호환성 관련 작업이 진행중 입니다.

특히, 두번째 발표 내용, 즉 Hyper-V에서 설치 및 지원 가능한 운영체제가 훨씬 다양해져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대목입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Windows 버전 외에 SUSE Linux가 Guest 운영체제로 사용될 수 있는데 RedHat에 이어 Solaris까지 추가 된것이죠. Solaris는 지금 당장 탑재 가능한 건 아니고요, Windows Server 2008 Service Pack 2, 즉 R2 버전이 나올 때 사용 가능한데 아직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상호운영성 측면에서 정말 큰 진보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 RedHat은 설치는 가능하지만, 지금 당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 지원을 제공 하지는 않습니다.

가상화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관리 측면 입니다. Hyper-V에서는 System Center Operation Manager, Virtual Machine Manager, Configuration Manager가 핵심 인데, 올 가을에는 Sun의 xVM 운영 센터가 System Center Configuration Manager 2007과 함께 통합 운영이 가능해져 그 가치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10. 20:31

consultant1.jpg

SOA에 대하여 수년간 이야기되고 있고, 아직도 IT의 주요한 Trend 라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SOA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지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공한 프로젝트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SOA가 잘못된 개념일까요? 그렇지 않죠. SOA는 훌륭한 개념입니다.

잘 적용된다면 이라는 가정이 필수적이죠. 잘 적용됐을 때의 이점은 분명합니다.
서비스의 재사용으로 인해 비용 절감, 빠른 시장 진입, 비즈니스 유연성 등을 보장 받을 수 있죠.
문제는 개념이 아니라 실행입니다.
비즈니스 부서에서 시작되어야 하는데, IT 부서가 SOA를 Drive하는 형태로 진행된다면 정말 성공하기 어려울 겁니다. 투입되는 막대한 예산에 대한 ROI를 얻기가 정말 어렵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면 SOA 디자인의 핵심은 독특한 비즈니스 기능을 수행하는 서비스를 재활용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웹서비스를 만드는데 기본 프로토콜은 SOAP을 사용했고, WSDL, UDDI 등의 기본적인 표준이 포함됐고 기타 플랫폼과의 상호운영성을 위해 XML 스키마를 이용하여 개발되는 등 복잡하고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오늘 설명할 WOA(Web Oriented Architecture)는 데이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또한, 검증된 기술, 바로 WWW을 이루는 HTTP 프로토콜을 그대로 사용하고, SOAP보다 간단한 REST(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형태로 참조되면서 웹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WOA가 SOA를 대체하는 개념인가? 하고 궁금하실 겁니다. 그렇지는 않고 상호 보완 관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SOA가 사용하는 SOAP, WSDL, UDDI 는 처음에는 스펙이 단순했지만 약 8년간 지나오면서 지원해야 하는 스펙이 타 기술과의 경쟁, 비준 등의 이유로 50개 이상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복잡한 방식말고 그냥 쉽게 웹서비스를 가져다가 쓰고 싶은 욕구가 당연히 생기겠죠? 그때 사용한 프로토콜이 바로 REST 입니다. 간단한 것이 대중화가 훨씬 쉬운 법이죠. 아마존의 웹서비스, AWS 중 S3 (Simple Storage Service), EC2(Elastic Cloud Computing) 역시 REST/WOA 방식으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처음 개발자들에게 SOA/SOAP, WOA/REST 방식을 선택해서 쓰라고 해봤더니 85%가 WOA/REST 방식을 선택하였기에 해당 서비스가 WOA/REST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마이크로소프트도 역시 REST 방식의 프로토콜을 이용한 WOA를 지원하는데, .NET Framework 3.0 SP1에서 제공하는 WCF 서비스, ADO.NET 서비스, SQL Server Data Services 등도 모두 이 예에 속합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WOA가 새로운 기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렇게 보지 마시고, 기존에 모두 있던 기술, 즉 "REST, HTTP 프로토콜을 활용해 웹서비스를 생성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 여기에 이름을 붙였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자, 이제 그럼 WOA가 어디에 쓰이고, 왜 많이 쓰일까 좀 살펴봐야겠죠. 웹2.0에서 아주 중요한 개념입니다. 웹기반 SW는 브라우저, 웹서비스로도 지원되어 새로운 형태로 메시업되어 사용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SW가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에서 진정한 플랫폼으로 변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Virtual Earth를 가져다가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사고처리 하는 웹을 구현하는 것도 하나의 예가 되고, Salesforce.com의 AppExchange를 통해 서비스를 조합하여 원하는 형태의 업무가 가능하게 하는 것도 또다른 예가 되겠죠.
즉, 어플리케이션을 웹서비스로 공유하여 내가 만든 기능과 데이터를 다른 사람이 혁신적인 방식으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이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운 진보를 이루어 내는 겁니다. 누구나 거대한 서비스의 공급망의 일원이 되는 거죠.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Just Work"를 이루어 내는 겁니다. 내부에서 사용하는 방식도 HTTP의 GET, POST, PUT, DELETE 등의 이미 알고 있는 형태로 조작됩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장점만 있을까요? 당연히 아니겠죠. Two-phase commit, 메시징에 대한 보안 등은 처리가 안됩니다. SOAP에서 가능한 WS-* 표준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이죠. HTTPS를 통한 전송에 대한 보안만 제공됩니다.

WOA에 대해 조금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 네트웍상에 리소스 형태, 즉 URI로 표현, 접근, 조작됩니다. (HTTP 프로토콜)
2. 네트웍상의 모든 자원은 URI 형태로 배치됩니다.
    - URI는 자원임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 http://domain.com/blogs/feeds/sruby.com -> http://domain.com/resources/1234567
3. 자원은 HTTP 동사(즉, GET, POST, PUT, DELETE)로 조작됩니다. using REST
4. 자원의 형식(XHTML, XML, MP3, AVI 등)은 URI에 인코딩 되어야 합니다. .xml 일반적
5. 네트웍상의 자원에 대한 조작은 네트웍상의 컴포넌트를 통해 조작됩니다. (브라우저, 웹서버)
6. 자원에 대한 접근은 계층적으로 이루어지고, 기본 네트웍 지식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7. 보내지는 상태에 대한 전송은 각 컴포넌트가 책임져야 합니다.
8. WOA 자원은 더 큰 네트웍을 표현할 수 있도록 내장 URI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예, 주문 컴포넌트는 인벤토리 포함가능)
9. WOA는 Thomas Erl의 "SOA 핵심 원칙"을 따릅니다.

SOA와 WOA의 차이점 입니다.
1. SOA는 작고, 잘 정의된 Endpoint가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WOA는 매우 크고, Open된 많은 Endpoint가 있습니다. 
2. 전통적으로 SOA는 SOAP을 사용한 HTTP 프로토콜 위에 메시지 Layer를 구축하는데, 유일하고 웹 개발자가 그대로 따라하도록 만들어집니다. WOA는 HTTP 및 그에 맞는 전송 메커니즘을 따르게 됩니다.
3. SOA는 벤더를 중심으로 Top Down 형태로 디자인 되고, WOA는 개발자들 중심의 Bottom Up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간단한 절차 코드와 XML 파서만 있으면 됩니다.
4. SOA는 보안 기능을 위해, 즉 메시지 암호화 등을 위해 WS-Security를 사용하는데 반해 WOA는 HTTPS를 사용합니다.
5. 웹 서비스 간의 상호 운영성을 위해 SOA는 XML 스키마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WOA는 일반적으로 어떤 포맷도 가능합니다.
6. 전통적으로 SOA는 웹 브라우저 및 매시업 형태로 사용하기 어렵고 성가십니다. WOA는 어디서나 쉽게 사용 가능합니다.

즉, SOA와 WOA는 완전히 별개가 아니고 상호 보완 하는 형태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Web-Oriented Architecture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8. 16:47

과거에는 데이터센터 디자인을 할 때 물리적인 공간 비용, 즉 상면 비용이 핵심 고려사항 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력 및 쿨링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전력 및 쿨링의 효과적인 설계가 총 TCO를 줄일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이 밝혀졌죠.


※ 위의 그림에서 보듯 서버 숫자는 많이 늘었지만, 전체적인 전원 소비량은 그만큼 증가하지 않았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용 및 에너지 효율이 고려된 데이터센터 설계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를 24시간 구동되는 하나의 대형 컴퓨터로 보고 설계합니다. 컴퓨터는 사용자의 특정 목적에 맞게 설정되고 사용될 때 가장 잘 동작하는데, 똑같은 규칙이 데이터센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데이터센터 사용자 및 특정 사이트의 조건에 가장 부합하는 리소스 효율적인 디자인이 요구되는 것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력 배분, 쿨링 시스템, 서버 및 Rack/ 컨테이너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분석 및 연구하고 있습니다.

여러 요소를 분석 및 평가하여 최적의 디자인 도출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는 모든 비용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빌딩, 토지, 전력 장치, 쿨링 장치, 전기, 물, 네트웍 및 엔지니어 등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의 장소를 선정하기 위한 히트맵을 이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를 사용합니다. 장소가 선택되면 시설의 전체 라이프사이클 동안의 총 소유비용을 낮추기 위한 빌딩 및 장치의 디자인에 대한 평가를 시작하죠. 조직의 여러 팀간에 Ownership을 분산시키기 보다는 장소 선택, 빌딩 디자인 및 운영에 대해서 하나의 단일 조직이 맡도록 합니다. 데이터 센터 및 TCO 절감에 대한 단일 책임을 부여하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최대의 효율 및 성능을 위해 프로비저닝 최적화

잘 아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처음 구축된 후 수년간 부분 가동됩니다. 데이터센터의 필요한 부분만 가동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하지만, 정말 그렇게 되나요? Rack이 하나만 있어도 전체 데이터센터의 Cooling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바로 이부분이 대부분의 데이터센터가 놓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의 일부분만 가동이 가능하도록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를 모듈화 시켜 놨습니다. 아주 조금밖에 필요하지 않은데 100%의 인프라스트럭처를 모두 구동해야 한다면 비효율 적이겠죠?

또 다른 기술은 사용될 수 있는 지점의 전력을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도록 전력 및 클링 시스템을 디자인한 것입니다. 고착된 전력은 사용되지 않고 낭비되어 결국 수십억원에 해당되는 비용이 사용되지 못하고 낭비되는 요인이 됩니다. 예를들면, 센터의 한 지점에서 특정양의 전력을 받아이도록 장치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장치가 해당 용량을 사용하지 않는 다면, 바로 이곳에서는 전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다른 장치에서는 전기가 부족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기가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력 및 쿨링 시스템에 재 설정되어 전력을 공유할 수 있는 유연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가장 전기 및 전력 효율적인 곳에 하드웨어를 위치 시키는 것이죠. 때때로, 가장 이상적인 위치에 특정 장치를 위치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가능한 경우라면 물리적인 장벽을 제거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즈니스 유닛은 차지하고 있는 공간, 즉 상면 비용이 아니라 에너지(전기) 및 쿨링 비용을 포함한 운영 비용으로 과금을 합니다.

데이터 센터의 성능을 모니터링 및 제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 온도, 전력 사용량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전체의 실시간 서버 온도, 쿨링 시스템의 정상 작동여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과도한 쿨링시스템 작동은 여러 데이터센터에서 에너지 낭비의 주요 원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쿨링 낭비를 줄이기 위해 아주 긴밀한 통제를 유지합니다. 게다가 데이터의 아카이브를 통해 운영 성능을 어떻게 향상 시킬것인지 포괄적인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데이터센터 운영 Excellence를 조직 문화의 일부로 만듦

에너지 효율화 노력의 첫걸음은 Awareness(인지도)를 높이는 것이고, 모니터링, 리포팅, 데이터센터 효율화를 분석하는 것 등에 대한 책임감을 해당 팀에 부여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데이터센터 지표를 만들어서 웹서비스를 통해 운영에 대한 값을 관련 주체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당 의사결정권자들에게 보내져 향상 및 변화값등에 대해 공개되지 않게 에너지 효율화 및 데이터센터 성능 정보를 보내고 있습니다. 

Power Usage Effectiveness(PUE)를 측정

Power usage effectiveness (PUE)는 데이터센터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표 입니다. PUE는 외부 온도, 장비 변경, 서버의 부하 등의 값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하는 값입니다. 모니터링 및 계측/관리가 없다면 PUE 값 변동에 대한 원인 및 효과를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 합니다. PUE는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다른 데이터센의 값과 비교하여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취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을 결정하여 빠르게 데이터센터의 효율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온도 조절 및 공기흐름 분배를 위핸 최고의 기술 사용

온도 조절 및 공기흐름 분배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목록

  • AC(교류) units을 뜨거운 통로에 연결하여 뜨거운 공기는뜨거운 통로로 흐르게 함
  • 0.8 ~ 1.0 미터 마루 위에 Uniform Static 공기 압력으로 디자인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혼합되는 것 방지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가 혼합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이런 비효율을 방지하면 쿨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죠.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의 혼합을 막는 기술로 구현 가능합니다.

  • 뜨거운 공기 및 찬 공기가 흐르는 통로를 각각 만듦

효과적인 절약 장치(Economizer) 사용

데이터센터의 장소 선정에 고려할 또 하나의 요소는 데이터센터를 쿨링, 즉 식히는데 절약 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 입니다. 첫째는 물을 사용하는 방식, 둘째는 외부 공기를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가지 방식 모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업계의 파트너들과 지식 공유 및 배움

마이크로소프트는 베스트프랙시트에 참여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 The Green Grid
  • Climate Savers Computing
  •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 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s
  • Society of Heating, Refrigeration, and Air-Conditioning Engineers
  • Association for Computer Operations Management.

위의 다양한 단체들은 산업계의 업체들이 지식을 공유하도록 촉진하고 있고, 다양한 데이터센터의 전략 및 베스트 프랙티스를 서로 교환하며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센터 라이프 사이클로의 길

마이크로소프트는 산업계의 경험 및 많은 지식을 소유한 많은 분들을 통해 지식을 축적했고 이런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많은 분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사용자가 소프트웨어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향상된 교육 및 가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기관, 비 정부기관, 산업계 및 소비자등 환경에 직접, 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베스트 프랙티스를 공유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5. 13:24
2006년 미국의 전체 데이터센터는 약 610억 Kilowatt-hour (kwh)를 소비했고, 이것은 미국 전체 소비전력의 1.5%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 입니다.

에너지 비용으로 따지면 4.5조원에 달하고, 미국 전체의 모든 컬러텔레비전이 사용하는 전기보다 많고 인구 5백8십만명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 입니다.

데이터센터 자체의 전력과 Cooling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양이 50%, IT 장비 (네트웍 및 서버H/W 등)가 50%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1년에 1,000억 kwh를 넘어서고, 총 에너지 비용이 7.4조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위해서 추가로 10개 정도의 발전소가 만들어져야 할 정도 입니다.

Industry Segment로 봤을 때 데이터센터는 가장 빠르게 전력을 소비하고 있습니다.

엄청나죠? 그렇다면 데이터센터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운영되어야 할까요? 그린 컴퓨팅(Green Computing), 그린 IDC가 강조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전기, 즉 전원 절감이 아주 중요한 이슈가 되는데 이것은 지구 온난화하고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전기를 절감, 그린하우스 Gas 절감, 결국 환경 보존에도 기여하는 논리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는 전원 사용에 대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온도, 성능, 전원) 하고 있어야 합니다. 서비스의 확산에 따라 인터넷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은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것으로 전망되고, 지금도 많은 IDC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그 중의 하나인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래의 10가지 원칙을 가지고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1. 비용과 에너지효율

    . power distribution, cooling systems, and server rack/container systems

2. 디자인 최적화

    . building, land, power equipment, cooling equipment, electricity, water, network, and staff

3. 데이터센터 부분 가동 가능

4. 데이터센터의 성능 모니터링, 컨트롤

    . 성능, 온도, 파워 (실시간 모니터링)

5. 조직적으로 운영 Excellence

    . 웹서비스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리포트 closed feedback

6. Power usage effectiveness (PUE) 모니터링

    . 외부온도, 장비 변경, 서버에 로딩된 서버 수 (중요 Metric, IDC와 비교)

7. 온도 조절 및 공기 흐름에 최고의 기술 적용

8. 뜨거운 공기와 차가운 공기 결합 차단

9. 효과적인 절약장치 사용

    . Water-side: 냉각수를 식히기 위해 외부 공기 이용

    . Air-side: 외부 차가운 공기를 바로 데이터센터로 진입

10. Industry Partner와 지식 공유 및 Learning

    . The Green Grid


그린컴퓨팅, 그린IDC 이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www.microsoft.com/environment 사이트를 통해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참고하세요.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9. 2. 13: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지 않나요? 많은 기업에서 위와 같은 일이 발생합니다. 개발 및 테스트 서버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세스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개발 해본 분들은 알지만 개발 및 테스트 서버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가상화 및 VMM(Virtual Machine Manager)를 이용하면, 고객이 요청할 때 실시간으로 Template에서 가상머신을 생성하여 제공해줄 수 있습니다. 물론 승인 절차 및 기업내부가 아닌 고객에게 제공할 때는 품의를 진행해야 겠지만요. 정말 간단하게 고객 및 비즈니스/개발 부서의 만족도를 높이고, IT 부서는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심지어 매출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