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2013. 10. 7. 15:50

 

Kinect 아시죠? 게이머의 온몸을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센서입니다.

코카콜라의 Happiness 프로젝트에 Kinect가 사용된 사례입니다.

 

2PM의 동작을 따라해서, 성공하면 콜라를 무료로 제공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인데 반응이 아주 좋네요.
이와 유사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고객의 관심을 끌고, 인터랙티브하게 강렬한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 번 보시죠.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10. 2. 14:45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질문을 할까? 늘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상황에 맞는 명쾌한 질문, 예리한 질문, 누군가가 던지는 질문을 들으면 저사람은 어떻게 저런 질문을 할까?라고 부러워하곤 했습니다. 타고나는 걸까?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

 

이태복, 최수연님이 쓰신 '질문파워'라는 책이 있네요.아주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질문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은 한 번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오늘은 내용 중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라 적어봅니다.

"혁신의 핵심은 새로운 풍경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풍경을 보는 것이다."

똑같은 것을 보지만 (사실), 그것에 대해 받아 들이는 내용은 사람마다 다르지요. (해석)

 

이 새로운 눈을 어떻게 만들어 낼 것인지에 대해, 날마다 고민하고 발전하는 제가 되보고자 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9. 16. 15:56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바깥 세상을 전혀 본적이 없는 죄수들이 동굴에 묶여 살고 있다고 해보죠.

죄수들은 동굴의 한쪽 끝 부분에 묶여 있고, 뒤를 돌아 볼 수 없습니다.

밖에서 들어온 햇빛으로 생긴 그림자만을 보고 살아갑니다.

 

그 중 한 죄수의 쇠사슬이 끊겼습니다.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나가 세상을 바라봅니다.

찬란한 햇빛 아래의 초원에 양들이 풀을 뜯고, 사람들이 활기차게 살아갑니다.

수목이 우거지고, 개울에 물도 흘러갑니다.

 

큰 충격을 받았고, 동굴로 돌아와 같은 동료 죄수들에게 바깥 세상을 열심히 설명합니다.
푸른 초원이 어쩌고, 개울물이 어떻고 ...

죄수들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이 보는 세상은 동굴 벽에 투영된 자신들의 모습뿐이기에 이해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아니 이해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진실은 믿어왔던 우상들에 의해 가려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비유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부동산이 이와 유사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이래 부동산 가격이 지금 같이 장기적으로 하락한 적이 없기에 ...

모두가 부동산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어 왔던 것이 바로 이 비유 속의 죄수들의 인식과 같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4. 9. 13:39

오늘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게된, '달걀 흰자와 노른자 섞는 신기한 방법'.

우리 아들 삶은계란 정말 좋아하는데, 섞어서 줘봐야 겠어요.

 

한번 해보세요, 저도 집에서 해보려고요.

http://sharehows.com/news/how-to-scramble-eggs-inside-their-shell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4. 1. 15:33

Open-ended questions

1) Reflective (사색적인,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 You said, ... what leads you to think that?

2) Probing (면밀히 살피는)

   . Where do you think the issue lies?

3) Clarifying (명백하게 하기 위한)

   . Could you explain a bit more?

4) Feeling (감정을 물어보기 위한)

   . How do you feel about that?

5) Analytical (분석적인)

   . Who else could help?

6) Consequences (결과, 인과관계)

   . What might be the consequences be of doing that?

7) Assumption-surfacing (추측)

   . What are the assumptions behind your thinking?

 

Impactful Probing questions

1) The Past
   . What led up to this?

2) The Future

   . Where do you see this going?

3) Patterns

   . How have similar situations in the past affected you? How have you responded to them?

4) Emotions

   . How do you feel about this?

5) Other's viewpoint
   . What does it look like from the other person's point of view?

6) The Concrete

   . Give me a specific example of that

7) Values and Principles

   . What values to you hold that will influence your responses to this?

8) The Heart of the Matter
   . What are the real issues here?

 

출처) Coaching questions Coach's Guide to Powerful Asking Skills, Tony Stolzfus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3. 28. 13:42

1. 호주머니 속의 송곳

    "호주머니 속에 송곳이 들어가 있으면, 삐죽 튀어나오기 마련입니다. 뛰어난 인재는 송곳과 같아서 반드시 튈 수 밖에 없다는
      비유", 즉 드러내지 않아도 드러나게 되는 것,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알리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비유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3. 26. 18:16

6. 포장지만 참 예쁜 러브레터

    . 외양은 잘 꾸몄지만, 내용이 없는 보고서

 

7. 사자가 다시 사냥 나가기 전의 낮잠

    . 힘든 프로젝트, 계약 완료 후 맞는 꿀맛 같은 휴가 또는 휴식

 

8. 계란이 아닌, 암탉으로 키워 잡아 먹자

    . 훨씬 크게 만들 수 있는 계약 건을, 시간에 쫒겨 급하게 작게 마무리하려고 하는 경우

 

9. 눈이 펑펑 내리는 한계령 고개를 스노우체인 없이 오르는 것과 같다

    . 위험에 대한 관리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 즉 Risk가 너무 많을 때

 

10. 아기는 기는 것을 먼저 배운 다음에야, 걷고 뛰는 것을 배운다
   . 너무 조급하게 결과물을 기다리는 경우, 일에는 순서가 있음을 알려줄 때

 

To be continue ...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3. 20. 16:16

상황에 따라 적절한 비유 표현

 

1. 서서히 데워지는 물 안의 개구리

   . 변화에 대해 무감각하여, 결국에는 도태되는 상황

 

2. 아무리 벗겨도 계속 껍질이 나오는 양파
   . 문제를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계속 나오는 경우

 

3. 애를 낳는게 다가 아니고, 어떻게 잘 키우는가가 문제
   . 서비스를 론치하는 것은 이제 시작이고, 어떻게 영업/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인가가 중요함

 

4. 남대문에 가보지 않고, 남대문을 말한다
   . 직접 경험하거나, 잘 알지 못하면서 아는 것처럼 떠드는 경우

 

5. 중환자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꼴이다
   . 마케팅 예산이 다 깍여서, 행사 및 영업 드라이브를 못하고 있는데 50% 더 깍으라고 할 때

 

To be continue ...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3. 14. 10:55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국이 짜지겠죠?"

YG 대표이사 양현석이 힐링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이다.
소속사 연예인들에게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하면, 결과가 좋지 않더라는 교훈을 한 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양현석의 말을 듣고 있다보면,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석,박사들이 어려운 말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것을 듣다보면, 도대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 어렵지만 (물론 석,박사 중에도 쉽게 말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오해는 마시길)

양현석 대표가 하는 말이 귀에 쏙 들어오는 것을 보면 비유가 좋은 설명 방법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회사에서 한 팀을 맡고 있는 나로서도 마음에 새기고 있는 말이다. 조언은 필요하지만, 직원이 마음속에서 스스로 변하고자 하는 동기를 찾아주는 코칭 스타일은 효과적인 것이지만, 일방적인 지시나 잔소리는 오히려 직원의 반감을 불러 일으키고 팀의 목표 달성에 오히려 부정적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겠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케팅2013. 3. 13. 10:56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아이팟을 가지고 연단에 서서 했던 말을 지금도 기억한다.
아이팟은 기존 MP3 플레이어보다 저장 장치가 더 크다거나, 디자인이 예쁘다거나 하는 추상적인 말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중은 어렵고 기술적인 말에는 감흥을 받지 않는다.
다만 느낌으로 이해되는 한 문장에 감동을 받는다.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비유로 말했다.

"당신의 호주머니 속에 1000곡의 노래를 넣고 다닐 수 있는 디바이스", 그게 바로 아이팟이라고.

이 말을 듣는 모두가 감동했고, 열광했다.
마음속에 그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해봐야겠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