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2011. 3. 29. 20:04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을 위한 SaaS 서비스, Office 365를 소개 합니다.
이전에는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ervice)로 알려졌었는데, 이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어 국내 출시 예정입니다.

정말 출시가 코 앞에 와있네요. SaaS의 특징인 사용자 기준으로 월단위 과금,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이용 등은 동일합니다.
국내 대기업 들의 상당수가 Exchange 메일/일정/연락처, Sharepoint 포탈, 협업, Digital Contents Management, 내부 문서 검색, Lync를 통해 기업용 메신저, 웹 컨퍼런싱 등의 스마트워크, 생산성 향상, Unified Communication으로 활용하고 계시죠.

중소 기업의 경우에도 많이 사용하시지만, 위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축, 운영, 유지하기 위해서는 IT 엔지니어가 필요하고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 업그레이드도 어려워하시고, 백업 및 복구, 유지보수, 기술지원 등 다양한 이슈로 골치아파 하셨거든요.
대기업이야 직접 구축하는 방식을 선택하시겠지만,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위와 같은 서버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두 제공하고 버전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면 직원 수에 따라 월에 얼마씩의 일정액을 내는 방식으로 스마트워크가 구현되는 것이 매력적이잖아요.

패키지형 온라인 서비스

Office 365는 마이크로소프트 온프레미스 제품에 기반합니다.
 - 설치형 오피스, Office Professional Plus
 - Exchange Online 2010
 - Lync Online 2010
 - SharePoint Online 2010
 - Office Web Apps

서비스 비용

P1: 1인 ~ 25인, 최대 50인 이하까지 사용자 (국내 미정 $ X / 1개월)
E1: $X + $4 / 1개월
E2: $X + $10 / 1개월 (Office Web Apps 포함)
E3: $X + $18 / 1개월 (보이스 메일 등 추가)
E4: $X + $21 / 1개월 (전화 기능 추가)

※ 상세한 기능은 다음에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11. 3. 29. 19:23
지난 몇 개월 동안 틈틈히 써오고 있는데 이제 거의 막바지에 다다랐네요.
전체 흐름이 좀 안맞고, 어색한 부분을 잡아가고 있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전략 컨설턴트 정우진 수석과 함께 집필하고 있습니다.

책이 나오면 다시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3. 5. 17:45
클라우드의 개념을 이제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Self-Service Portal, 프로세스 혁신, IT as a Service, Pay as you go, Auto scale-up/down 등의 주요 특징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전에 올린 글에는 스마일서브를 소개 드렸었습니다. www.pc5.kr 서비스
IDC/호스팅 업체 중에 국내 선도 기업인 호스트웨이에서도 Flex Cloud Server가 출시되었습니다. www.hostway.co.kr
호스트웨이 서비스의 특징은 쓴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종량제 개념을 아주 충실히 적용하고 있습니다.

스마일서브, 호스트웨이, 그리고 4~5곳 정도의 호스팅 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정도 되면 모습을 드러내게 될텐데요, 기존 서버호스팅, 웹호스팅 위주의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주요 업체들이 서비스를 개시하고 자리를 잡게 되면 국내 고객들의 서비스 눈높이가 높아지게 될 것이고, 결국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지 못하는 업체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 주요 사업자 중 통신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KT, LG U+, SKT가 기존의 네트웍/전화 비즈니스에서 탈통신을 선언하면 종합 IT 서비스 사업자로 변신하고자 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 중심에 클라우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미 인프라 클라우드 서비스는 개시했거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SI사업자 중에서 LG CN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로 인프라 클라우드를 국내 최초로 개시한 것은 언론을 통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 이외의 대형 사업자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IDC/호스팅, SI사업자가 모두 클라우드를 주력으로 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하고 있습니다.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발 기술은 통신사, IDC/호스팅, SI에 모두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뿐 아니라 마케팅, Sales에 대한 부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1개월에 한번씩 Hosting University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0년 12월, 1월, 2월까지 3회 실시되었고 3월에는 4회가 진행될 예정인데 이때 미국의 Rackspace사의 사례를 가지고 비즈니스 강의를 진행했었습니다. 이미 클라우드 기반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였고, Amazon과 경쟁하는 수준으로 성장했죠.

오늘은 개괄적인 내용으로 기술했습니다. 사실 자세한 내용은 지금 쓰고 있는 책에 자세히 정리해놨습니다. 책이 출간되고 나면 좀 더 자세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2. 18. 17:17


Kinect 모션 콘트롤러, XBOX 360, 해보셨나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추웠는데, 밖에 나가기 싫을 때 Kinect를 가지고 놀았어요. 직접 몸으로 하는 게임이라 진짜 운동이 되더라구요.
특히 Kinect Sports의 권투, 정말 땀납니다.

Kinect 어드벤처에 보면 날아오는 볼을 팔, 다리, 온 몸으로 막는 게임이 있는데 한 명은 날아오는 볼을 막고, 다른 한 명은
Windows Phone 7으로 볼의 갯수와 위치를 조절하는 등의 연동이 가능해지네요.

물론 이외에도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겠지만, 정말 디바이스간의 Seamless한 연동으로 상상한 것 이상의 것이 현실이 되어가네요. 
2011년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보여진 데모 입니다. 아직은 집에서 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기능은 아니예요.

집에서 해보려면 시간은 좀 걸리지 않을까요?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2. 11. 23:57
데스크탑 가상화를 사용할 때 2% 부족한 부분이 바로 동영상 스트리밍, 게임, CAD 등의 그래픽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화면 끊김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Windows 7 SP1, Windows Server 2008 R2 SP1이 정식 RTM(Release to Manufacturing)이 되었습니다.
일반 고객은 2011년 2월 22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 Volume License 고객, MSDN, Technet 가입 고객의 경우 2월 16일부터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SP1 버전에 포함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RemoteFX와 Dynamic Memory인데, 가상화를 사용할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Dynamic Memory 사용시 장점은 1대의 물리적인 서버에 성능, 확장성 등을 포기하지 않고도 더 많은 가상 머신을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랩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VDI 시나리오에서 WS2008 R2 SP1 호스트에 40% 더 많은 Windows 7 SP1을
가상머신으로 올릴 수 있었습니다. 어떤 설정을 할 필요가 없이 해당 워크로드의 업무 부하에 따라 자유롭게 메모리를 할당, 회수할 수 있게 되는 거죠.
 

RemoteFX는 데스크탑 가상화에 있어서 혁신적인 기능입니다. 간단히 말해 서버에 있는 GPU(Graphical Processing Unit)을 가상화 해주는
기술로 차세대 미디어, 3D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 RemoteFX를 사용하면 초저가, 초소형 씬클라이언트를 통해 데스크탑을 쓸 수
있게 됩니다. 집 또는 사무실 책상에 모니터, 초소형 씬클라이언트, 키보드, 마우스만 있으면 되는거죠. 그래픽을 포함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서버에서 구동되는데, 이전 기술에서는 그래픽 카드 가상화 기술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동영상, 스타크래프트 등의 게임을 가상화로
사용하는 것은 꿈이었지만, 이제는 MMORPG 게임도 데스크탑 가상화로 문제없이 쓸 수 있게 되는거죠. 3년 주기로 데스크탑을 바꾸거나,
고장시 수리해야 하는 등의 처리가 불필요해지는 거죠. 비용도 줄고, 전기 소비도 더 줄어드는 그린 효과는 덤 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1. 29. 11:11
마이크로소프트, SK Nate가 주최하고 LGCNS 등 여러 후원사가 지원하는 '소셜 앱으로 청춘의 꿈을' 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모바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소셜 네트워킹 등의 모델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주 시기 적절한 캠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 개발 기술이 있는 사람들이 한 번 이런 것을 구현해 보면 좋겠다고 마음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 입니다. 개발은 그럭 저럭 노트북 등 보유하고 있는 장비로 해결하지만
운영에는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번에 이야기하는 소셜 앱, 소셜 앱 게임의 경우 아이디어 검증이 쉽지 않고
만들었더라도 어떻게 시장에 알리고, 사용자에게 다가갈 것인지의 방법이 없다면 단순한 꿈에 불과하겠죠.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런 다양한 어려움을 다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첫재, 소셜 앱의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지원합니다. 즉, 최초 사용자들의 해당 앱 게임에 대한 시장반응을 보기 전까지는
운영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이죠, 사용자가 폭주하는 환경으로, 즉 시장성을 인정받으면 원한다면 자동으로 서버 인프라를
확장하여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기본 인프라를 초과할 경우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이때는 성공을 검증한 상황이기에
수익을 만들어 내고, 비용을 지불할 여력을 갖게 됩니다.

둘째, 네이트를 통해 시장에 자연스럽게 해당 앱을 알릴 수 있고, 네이트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기에
신규 고객을 스스로 모객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셋째, 개발 도구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라이선스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장 3년 동안 지원하기 때문에 인큐베이션 까지 비용 부담 없이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습니다.

넷째, 해외 진출을 원하실 경우 선별하여 Windows Azure 사용을 지원해 드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검토해보시고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한 자 적어 봅니다.

해당 웹사이트: http://www.dreamsocial.co.kr/
Posted by 조이트리
호스팅2010. 12. 23. 16:10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호스팅 업체를 대상으로 호스팅 University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11월 17일, 1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개월 또는 2개월에 1회씩 진행되는 행사에 많은 참석 부탁 드립니다.

제가 발표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자료를 공유 드립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12. 9. 23:10
오랜만에 개발자 대상의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했어요.
NHN의 이두원 UI 개발자와 함께 진행한 세션 이었는데, 재미있네요.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12/09/zdnet20101209152434.htm
오늘 발표한 내용이 이렇게 나왔네요. ^^



오늘 세션을 들었던 분들 중 궁금하신 분들은 문의주세요.

답변 및 상호 의견 나누는 자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호스팅2010. 12. 8. 17:02

안녕하세요, 2010년 12월 7일, 국내 서비스 제공자 (호스팅, 통신사)를 대상으로 Hosting University를 개최했습니다.

http://www.zdnet.co.kr/Contents/2010/12/07/zdnet20101207105330.htm 
(지디넷에 이렇게 기사가 올라 왔네요)

제가 진행했던 세션은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Best Practice’ 였습니다.
"현재 국내 호스팅 업체들은 주로 웹호스팅 서버호스팅 도메인 등의 비즈니스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클라우드 및 모바일을 융합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제가 전달한 내용을 가장 잘 정리한 표현 입니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을 쓰기 위해 인프라, 즉 네트웍, 서버, 스토리지가 필요한 거죠. 그런데 호스팅 업체들은 바로 이 인프라만 판매하고 있었거든요. 애플리케이션을 붙여서 팔면 당연히 매출 향상은 물론, 고객의 충성도도 높아진다는 것을 안다면 안하실 이유가 없거든요.
애플리케이션까지 함께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바로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즉 SaaS 영역이 되는 겁니다.

시장에 진출할 때, 즉 걸음마 단계일 때는 시장에서 가장 친숙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쉬운 성공 비결입니다.
그 첫번째가 비즈니스 이메일, 연락처, 스케쥴링, 협업 포탈, 웹 컨퍼런싱 솔루션 등인데 이런 솔루션을 쉽게 Pay as you go model로 클라우드 방식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파트너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라는 것이 핵심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서비스 제공자가 SPLA(Service Provider License Agreement)를 통해 실제 서비스를 제공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세션 내용에 대해서는 블로그 글을 통해 조금씩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Hosting University는 앞으로 매월 1회씩 지속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12. 4. 19:55
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려보네요.

업무를 바꾼 이후로 정신 없이 살다보니, 내 블로그에 너무 신경을 못썼습니다.
외부에 알려지면 안되는 민감한 정보들이 많다보니 사실 글을 쓰려다가 중단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제야 정신을 좀 차리겠네요. 앞으로는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클라우드 관련 책을 한 권 더 쓰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번역한 '클라우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은 내용이 기술적인 부분이 많아서, 대중적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쓰려고 하는 책은 아주 쉽게 읽고 비즈니스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쉽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면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종종 뵙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