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2011. 9. 25. 00:00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올인 했다고 여러 번 언급했었죠.

드디어, 클라우드/모바일 사업부가 생겼습니다.
클라우드와 모바일은 함께 했을 때 시너지가 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Office 365와 Windows Phone 망고가 함께 하면 모바일 오피스가 되는 것처럼 말이지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운영하는 클라우드,
통신사 및 호스팅 업체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고객사 내부에 구축하는 클라우드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각 기업들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게 됩니다.

2011년, 본격적으로 클라우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클라우드 비즈니스 전문가로 고객사에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어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도서가 9월 말 정도에 출간됩니다.
자세한 소식은 출간에 맞춰 다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호스팅2011. 7. 28. 17:31
Linux 3.1 Integration 서비스가 정식 배포되었습니다.

Hyper-V에서 구동되는 가상 운영체제 중 많이 사용하는 RedHat Enterprise 6.X 버전과 CentOS 6.X 버전이 추가되었습니다.

·         Red Hat Enterprise Linux 6.x (x86 & x64)

o   Red Hat Enterprise Linux 6.0 (x86 & x64)

o   Red Hat Enterprise Linux 6.1 (x86 & x64)


·
        
CentOS Linux 6.x (x86 & x64)

o  CentOS has only released 6.0 presently


위 내용은 Open Source Convention 2011 행사에서 발표되었습니다.


Linux Integration 다운로드
http://www.microsoft.com/download/en/details.aspx?id=26837

 - 드라이버 지원 (Synthetic 디바이스): 네트웍 컨트롤러, IDE, SCSI 스토리지 컨트롤러

 - Fastpath 부트 지원: 성능 향상을 위해 VSC(Virtual Service Client) 활용
 - Timesync: 가상머신의 clock이 호스트 장비의 clock과 동기화
 - Integrated Shutdown: Linux가 구동중인 가상머신을 Hyper-V 관리자, SCVMM(시스템센터 가상머신 관리자)에서 Shut Down 명령어로 셧다운 가능
 - SMP 지원: Linux 가상머신이 4개의 가상 프로세서까지 지원
 - Heartbeat: 호스트 장비에서 가상머신이 정상 동작하는지 반응 체크 가능
 - Key Value Pair Exchange: Linux 가상머신의 정보 획득 가능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7. 2. 00:00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제 사진이 나왔네요. 회사 동료가 보내주셔서 알았어요.


2011년 7월 2일자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The Clouds 2009 컨퍼런스 때 발표했던 사진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6. 29. 13:01
2011년 6월 28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오피스 365'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오피스 365? '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협업 서비스'
많은 분들이 오피스 365에 관심을 보여주십니다. 그런데, 대부분 오피스 클라우드 버전으로 생각하십니다.
언뜻 보면 맞는 것 같지만, 오피스 365는 오피스 자체보다는 훨씬 큰 서비스 입니다.

오피스365는 클라우드 웹오피스 (Office Web Apps), 메일 (Exchange Online), 포털/협업/디지털 컨텐츠 관리 (Sharepoint Online), 통합커뮤니케이션(UC, Lync Online)을 통합한 서비스 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차를 만들지만, 아반떼를 비롯한 소형차부터 준중형 소나타, 중형차 그랜저, 대형차 제네스스 및 에쿠스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것처럼 오피스 365도 고객사의 규모에 맞도록 SOHO 및 SMB, 중견규모 기업, 대기업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말하면 오피스 365는 중소규모 기업 (50인 이하)을 위한 저렴한 서비스에서부터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서비스, 오피스 문서 도구 (Office 2010)을 월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포함된 서비스까지 다양한 세그먼트의 고객을 위한 구성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중소규모 기업이 가지고 있던 어려움, 즉 IT 관리 인력의 부재로 인한 서비스 관리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자산 투자가 아닌 사용하는 직원수에 맞게 월비용으로 지불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이 늘어나면서 스마트워크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것에 맞춰 Anywhere, Any Business, Any Size 고객이 요구를 충족합니다.

디지털 협업의 장점, 업무 생산성, 중소 기업이 원하는 프로페셔널 이미지, 스마트워크의 갖춘 서비스 입니다.

조만간 국내 출시 됩니다. 개봉 박두 ~

http://www.youtube.com/watch?v=Lld-Loxw74c&feature=player_embedded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6. 10. 19:33
드디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었네요.

iCloud의 탄생은 언젠가 이렇게 진화할 내용이었는데, 스티브잡스가 역시 적절한 때에 터뜨려주는군요.
나의 소울메이트 잡스의 작품이기에 기분이 좋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무슨 말인지 공감을 하실 듯...)
Windows Live Mesh가 바로 iCloud와 같은 것이었죠.
Phone, PC, Windows 노트북, Mac북에 관계 없이 동일한 사진, 동영상, 문서를 한 곳에 저장시켜 놓고 마치 로컬 환경에 있는
것인양 마음대로 조회하고, 수정하고, 심지어는 친구에게 공유하고 문자, 메일, Facebook으로 보낼 수 있는 ...
모든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Phone 7 'Mango'에서도 SkyDrive와 연계한 위의 시나리오를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더이상 용량이 큰 SD카드를 끼워 넣을 필요가 없어지네요.
최대 25GB의 용량을 가진 스토리지가 클라우드에 생기게 되니 ...
참, 세상 좋아지지 않나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war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승부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죠?
2015년 이맘 때 제가 어떤 글을 쓰고 있을지 저도 설레인답니다.

저와 정우진 컨설턴트가 쓴 책, '클라우드의 OO'이 세상의 빛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개봉박두 ~

Posted by 조이트리
호스팅2011. 5. 20. 17:03
고객사 내부에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고자 할 때 고객은 고민하게 됩니다.
Windows Server를 가상머신으로 사용하고, Linux Server 역시 가상머신으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Windows Server에 대해서는 완전한 기술지원까지 제공되지만,
Linux Server 중 기술지원이 되는 버전은 RedHat, SuSE Linux의 경우만 해당 업체와 제휴하여 기술지원을 제공해왔습니다.
물론 CentOS 역시 설치 및 구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이상 동작을 할 때 기술지원은 보장되지 않았기에 많은 분들이
한계를 느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1년 5월 17일을 기해 CentOS 기술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CentOS 5.2~5.6 (32bit, 64bit 버전 모두 포함)하여 Hyper-V의 가상머신으로 구동시 기술지원이 됩니다.
설치 및 설정 관련 모든 이슈들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습니다.

CentOS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Linux Integration 서비스를 설치해야 하는데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Linux Integration Service 2.1이 CentOS를 지원합니다.

 . 가상머신이 최대 4개까지의 가상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Synthetic network controller와 Synthetic storage controller를 지원합니다.
 . 가상머신의 구동 및 응답에 대해 호스트가 탐지 가능합니다. 등 운영에 필요한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5. 12. 19:44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아 몇자 적어봅니다.

인수에 대해 2가지 반응이 극명히 갈리는 것 같습니다.
첫째, 85억불은 너무 비싸게 산 것 같다.
둘째, Microsoft 역사상 최고의 deal이다.

어떻게 보시나요?
저는 Microsoft 역사상 최고의 deal이라고 생각합니다.
Skype는 매월 1.7억명 이상의 사용자가 인터넷 전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인터넷 전화가 자리에 앉아서 헤드셋으로 전화를 하던 시대를 넘어서 스마트폰으로 Skyp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Wi-Fi로 연결하여 무료로 통화가 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즉, 기존 통신의 개념이 인터넷을 통해 변했고, 지금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유행이 아닌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것이죠.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의 가치, 미래가치, 사용자의 Life time value를 얼마로
인정해야 적정하게 매수하는 것일까요? 복잡한 수식으로 계산하기도 하지만, 미래가치를 충분히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 구글 등이 Skype 매수 금액을 약 35억불~40억불 정도로 판단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금액에 대해 2배 이상을 들였으니 비싸게 보일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결국에는 옳은 판단이었다로 귀결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터넷, 검색, 모바일 분야에서 선두주자를 열심히 따라가는 후발주자 입니다.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한방이 필요한 시점에 스카이프 인수는 분명한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시장 점유율은 세계 1위 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는?
Skype가 1위 입니다. 즉, 가정과 회사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시장을 모두 보유하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회사에서 쓰던 서비스와 가정에서 쓰던 서비스가 서로 연동된다면, 바로 연결된 커뮤니케이션, '어디서나, 언제나, 어느 장비로도 통신이 가능'하다는 비전이 현실이 되는 것이죠.

XBox의 Kinect는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Kinect를 통해 화상 통신이 일반전화기, 모바일폰, 타 Kinext 장비, PC 등 어느 디바이스와도 통신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무료서비스의 경우는 현재와 같이 광고를 통해 매출을 만들 수 있을 것이고, 기존 기업 사용자들은 Lync라는 엔터프라이즈 UC 서비스를 회사에서 사용하고, 인증이 연동되고 일반 스카이프 사용자와 자유로운 통신이 가능해지니 통신의 벽이 허물어지는 것이 가능해질 거라고 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 앱, 애플 iPhone에서도 역시 스카이프를 쓸 수 있을 것이고 Windows Phone 7에 최적화된 스카이프를 통해 Windows Phone 7의 경쟁우위 요인으로도 포지셔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당장 효과를 보기는 어렵겠지만, 1년, 2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판단했을 때 충분한,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을 혁명적인 사건이라고 감히 불러보고 싶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5. 3. 22:31
얼마전에 이야기 했던 '클라우드' 관련 책을 다 썼습니다.
이제 출판만 하면 되네요.

출판사 및 정확한 일정은 다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바쁜 와중에, 관련되어 있는 기업들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데 많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1. 4. 14. 14:38
마이크로소프트에서 Mix '11 행사 때 Windows Azure의 새로운 기능 및 서비스가 소개 되었습니다.
Mix 행사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컨퍼런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Windows Azure CDN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도 CDN Edge 서버를 보유하고 있고, 국내 기업 중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초기 commitment 없이
CDN 서비스를 pay as you go 방식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현재까지는 Static 컨텐츠 (이미지, 동영상, 패치 파일, 패키지 소프트웨어 등)의 delivery만 가능했는데, 이번에 streaming 서비스가 추가되었네요.
향후 Akamai 등의 CDN 서비스를 상당 부분 대체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 Windows Azure SDK
    - IIS 웹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를 Windows Azure로 이관, 배포하는 것을 도와주는 배포 도구

2. Windows Azure AppFabric 접근 제어 서비스
    - Windows Azure 애플리케이션과 엔터프라이즈 인증 시스템, 마이크로소프트, Facebook, 구글의 계정간의 Single Sign On 제공

3. Windows Azure AppFabric 캐싱 서비스
    - Windows Azure와 SQL Azure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

4. Windows Azure Traffic Manager CTP
    - 여러 권역에서 서비스 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조율할 수 있도록 함

5. Windows Azure CDN Smooth Streaming 서비스 (IIS)
    - 개발자가 IIS Smooth Streaming 인코딩된 비디오를 Windows Azure 스토리지 계정으로 업로드하고, 비디오 서비스를 Silverlight, iOS,
       안드로이드  Honeycomb 클라이언트로 전송 가능한 서비스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호스팅2011. 3. 31. 16:39
자연 재해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있을 수 있을까요?
지진 안전지대라는 대한민국 조차 크고 작은 지진이 벌어지고,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이 연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지진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대륙별 재해 복구 시나리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재해로 인해 받는 인적 손실이 마음 아프지만, 그 이후에 맞게 되는 물적인 손실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기업에게 있어 고객 데이터, 재무 데이터, 트랜잭션 데이터 등은 기업의 흥망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필수 불가결한 것 입니다.
시스템이 손실을 입는 것도 피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만만한 일은 아닙니다.
해외 데이터센터를 섭외하고 운영 인력을 유지하고, 동일한 시스템을 한 번 더 유지한다는 것은 왠만한 의지 없이 집행하기 어렵죠.
TCO/ROI를 따지기 좋아한다면 더욱 꿈꾸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해법을 클라우드 컴퓨팅이 제공합니다.

Nirvanix라는 클라우드 제공회사의 CEO는 "고객이 현재 해당 지역에서 데이터를 이전하고자 한다면 현재 비즈니스를 중단하지 않고, 자연스럽고 시기적으로 빠른 시간안에 데이터를 확실하게 이전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3을 완전수라고 이야기 합니다. Origin 데이터, 2곳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DR을 유지한다면 데이터 손실 가능성은 0에 가깝습니다.
물론 비용 및 여러가지 변수가 고려되어야 하지만 기술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안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SQL Azure를 이용하여 현재 운영중인 데이터베이스를 DR 목적으로 운영하는 고객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메인 데이터센터의 DB에 문제가 생기면 바라보는 포인트를 SQL Azure 데이터베이스로 변경하는 순간 서비스가 정상 가동하게 되는 세상, DR도 손안에 들어오네요.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