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가 처음 아이팟을 가지고 연단에 서서 했던 말을 지금도 기억한다.
아이팟은 기존 MP3 플레이어보다 저장 장치가 더 크다거나, 디자인이 예쁘다거나 하는 추상적인 말로 설명하지 않았다.
대중은 어렵고 기술적인 말에는 감흥을 받지 않는다.
다만 느낌으로 이해되는 한 문장에 감동을 받는다.
스티브 잡스는 이렇게 비유로 말했다.
"당신의 호주머니 속에 1000곡의 노래를 넣고 다닐 수 있는 디바이스", 그게 바로 아이팟이라고.
이 말을 듣는 모두가 감동했고, 열광했다.
마음속에 그 이미지를 연상할 수 있는 표현을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