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2010. 4. 21. 10:28
오늘 2010년 4월 15일, 인텔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약 200분 이상은 되신 것 같습니다.

그 전날 고객사와 워크샵 갔다가, 술 한잔하고 갔는데 점심에 스테이크가 나와서 한쪽 밖에 못먹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감히 단언하건데 World Best Leader 입니다.
Windows Azure Platform을 써보신 분들은 그 위력을 충분히 실감하십니다.
클라우드와 On-premise,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완전히 새로 배워야 한다면 Learning Curve가 너무 커져버리잖아요.

현재 보유한 기술을 그대로 활용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및 스테이징 서버 한 대 필요하지 않고, 개별 노트북에서 테스트까지 완성된 코드를
Windows Azure Platform으로 관리 포탈을 통해 이관하면 되는 현실, 혁신 아닌가요?

바로 얼마전에 더존에서 IFRS, 비상장 주식조회 사이트를 Windows Azure로 올리는 TAP(Technology Adoption Program) 프로그램에
대해 기사화 된 것을 보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것도 제가 관여를 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roject Sydney'를 이용하면 데이터는 더존 데이터센터에 두고,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만 Windows Azure Platform 자원을 사용하는 구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존에 고객의 거부감, 즉 Security / Privacy 이슈가 사라지게 된거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미 우리 주변에 가까이 왔습니다.
글로벌 시장 개척을 원하는 사업자라면 지금 당장 검토해보세요.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4. 5. 18:51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서비스, 다른 말로 표현하면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서비스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운영, 관리하고 파트너가 판매하고 고객은 월 사용료를 내고 이용하는 방식 입니다.

여러 소프트웨어 중에서 비즈니스 생산성에 관련된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4종 세트가 있죠? 상세한 내역은 아래 표 참조하세요
1. 이메일 및 일정, 연락처 관리 : Exchange
    - Anywhere, Any Time, Any Device (데스크탑, 노트북, 모바일)
2. 포탈, 협업 및 문서 공유 : Sharepoint  (문서, 연락처, 일정, 업무 공유), (협업, 공동의 자원 공유, 인트라넷 검색, 컨텐츠 관리, 워크플로)
3. 화상 회의, 온라인 발표, 웹 세미나 : Live Meeting (실시간 미팅, 트레이닝, 이벤트) (웹 컨퍼런싱) 
   (프로젝트 미팅, 브레인스토밍, Chalk Talk without 출장)
4. 메신저, Presence (부재중, 미팅중 등을 알려주는 기능) : Office Communication Server

이 4가지 서버를 직접 설치해서 구현하려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센터 등이 필요하겠죠. 인증, 백업 및 모니터링 등도 역시 필요하죠?

이런 소프트웨어를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에 설치한 후 고객이 직접 설치한 것과 동일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가 바로 Exchange Online, Sharepoint Online, Live Meeting, Office Communication Online 입니다. 서비스를 개별적으로 구독하여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 4가지 서비스가 합해지면 UC(Unified Communication)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이 4가지를 묶어서, 즉 생산성 향상 온라인 패키지가 BPOS(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 입니다.

익스체인지 온라인

Default 5-GB mailbox per each user; mailboxes can be configured up to 25 GB

E-mail, shared calendar, shared tasks, and contacts

Spam filtering and antivirus capabilities via Microsoft Forefront Online Security for Exchange

Support for Microsoft Office Outlook®, Outlook Anywhere, and Outlook Web Access

Support for Windows Mobile® 6.0 devices and other Exchange ActiveSync® 12 devices

Low-cost "deskless worker" offer for workers who use a PC and messaging services on a limited basis

Sharepoint 온라인

Portal, collaboration, content management, site search, and forms capabilities

Single location to share documents, contacts, calendars, and tasks            

Offline access to documents on the service from Outlook

Roll-up views of calendars and tasks across multiple lists and sites

Blog site templates that support article posting, reader comments, and RSS feed generation

Low-cost "deskless worker" offer for workers who use a PC and collaboration services on a limited basis

. Live Meeting

Web client support for remote attendee flexibility

Interactive application/desktop sharing and whiteboard tools

Active speaker video switching, multi-party video, and multi-party VoIP/ audio

Rich media presentations, native video conferencing, high-fidelity recording, and Web cam capabilities

Office Communication Online

Instant messaging with text based chat using Microsoft Office Communicator 2007 client

Seamless presence awareness enabling users to check another user’s availability on the network

Presence information shared across Microsoft Office applications, including Outlook and SharePoint sites

Users can connect directly to the service over the Internet without RAS or VPN connections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10. 4. 4. 17:28

오늘은 아주 기쁜 날이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지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신 것을 기뻐하는 부활절 이기 때문이죠.

교회에서 초등부 3학년을 맡고 있는데, 우리 반 아이들과 삶은 달걀을 예쁘게 꾸미는
작업을 하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그 유래를 알려주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아래와 같은 스토리가 담겨져 있더군요.
하나씩 선물하라고 2개를 예쁜 상자에 담아 보냈죠. 하나는 아이들이 먹고 ... ^^

남편을 성지 예루살렘을 탈환하는 십자군 부대에 보낸
로자린에게 커다란 시련이 다가왔다.
남편이 없는 사이에 하인들과 불량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다 빼앗고 횡포를 부렸기 때문이다.
하는 수 없이 고향을 떠나
다른 마을 어귀에 천막을 치고 사는 로자린의 모습을
불쌍하게 여긴 동네 사람들이 방 한 칸을 만들어
그녀에게 내 주었다.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새로운 삶을 살게된 그녀는
어느 봄날,
작은 달걀을 삶고 그 위에 "하나님이 당신을 지켜 주십니다"라는
글을 써서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그 날이 바로 부활절이었고
그 계란 선물은 받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감회를 느끼게 하였다.

바로 그 날 오후,
어머니가 병으로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집으로 돌아가던
한 초췌한 소년이 동네에 나타났다.
로자린은 그 소년에게도 계란을 쥐어 주며 부모님께 드리라고 하였다.
소년은 기뻐하며 길을 떠났다.

한참동안 길을 걷던 소년은
굶주림과 병으로 지쳐 쓰러져 있는 나이 많은 병사를 만났다.
망설임 끝에 선물로 받은 계란을 병사에게 건네 준 소년.

그런데 그 소년이 준 계란에 쓰여 있던 글은
그 병사 집안의 오래된 가훈이었다.

"이 계란을 누가 주었니?"
"저 윗동네에 사시는 한 아주머니가 주셨어요."

병사는 전쟁에서 몸이 병들어 집을 찾아 갔으나
아내는 어디로 갔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방황하고 있던 터였다.
그는 서둘러 그 동네를 찾아가
사랑하는 아내 로자린을 만나게 되었다.

그날 이후 이들 부부는 매년 부활절이면
계란에 아름다운 그림과 글씨를 써서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였는데,
이것이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는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3. 26. 13:39

어제도 고객사를 만나고 왔었는데, 하시는 말씀
TCO(총 소유비용)과 ROI(투자 대비 효과)가 알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제공해드린 정보가 바로 이겁니다. TCO & ROI Calculator!
아직 저도 계산을 해보진 않았지만, 실제 사례를 놓고 한 번 해보려고요
실제 시뮬레이션 한 결과에 대해 이후에 한 번 올려볼게요

제가 업무를 통신/미디어 사업본부로 Industry Market Development Manager로 바꿨습니다.
지난 주에 바꿨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좀 여유가 생기면 그때 올려드릴게요.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10. 3. 17. 17:21
하하하 ... 그냥 자랑삼아 올려봅니다. 나이 먹어서 이런 상도 받아보고 재미있네요. ^^

요청에 의해 우등상 인증샷 올립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비전2010. 3. 16. 12:07
아, 드디어 오늘이 왔습니다. 졸업이라는 것을 언제나 하게 될까 ...
코피 쏟아가면서 ... ㅋㅋ, 사실은 코피는 안났고요, 재미있게 공부 했었습니다.

3월 16일, 롯데호텔 소공동에서 졸업식을 하게 되네요.
아내, 아들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아내가 지금 입원해 있는 관계로 아들 손잡고 가야할 것 같습니다.
사진 찍어서 나중에 올려 볼게요. 관심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 ^^

이제 점심 먹으러 가야겠네요.

MBA 졸업은 제 비전 지도에서는 2011년으로 되어 있었는데, 1년 앞당겼어요.
이제 두번째 프로젝트를 향해서 달려가볼까요 ~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3. 9. 10:13

감히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을까요? 아니죠. 큰일나죠.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 회장님이 2010년 3월 4일, 워싱턴 대학교에서 한 강연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For the Cloud, we’re all in”, “Literally, I will tell you we’re betting our company on it”
좀 약하게 해석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역량을 클라우드 컴퓨팅에 쏟아 붇겠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이 모든 개발을 클라우드 만에 국한하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에서 볼 수 있듯이, 고객의 요구사항은 극단적인 한 방향으로만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직접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 서비스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서비스에서 다시 소프트웨어로 돌아가고자 하는 고객이 존재할 것이고 그 다리를 제공하는, 즉 고객의 선택에 따른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하지 않는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된 생각을 몇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스티브 발머 회장님의 강연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게 될 것 같아요.

첫째, 기회와 책임이 동시에 존재
- 컨텐츠를 생성과 동시에 공유할 수 있지만 프라이버시와 보안성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

둘째,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내는 기술은 한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음
- 계속 변화하면서 진화하기 때문에 모습이 조금씩 바뀔 수 있다는 의미

셋째, 사회적, 그리고 직업적인 교류를 더 활발하게 함
-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공통적인 데이터, 사용자 경험으로 더 많은 교류를 발생시킨다는 의미
- XBox Live를 통해 가상의 서로 다른 사용자가 동시에 같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의견, 공감
- Gaming platform을 통해서 게임 이외의 TV, 대화 등으로 사회적인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의 기존의 벽이
   깨지는 계기가 됨

넷째, 클라우드는 더 똑똑한 디바이스를 필요로 함
- 사용자를 중심으로 사람, 장소, 컨텐츠, 커머스를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유형의, 즉 사용자 중심의 디바이스가
   제공되어야 함

다섯째, 클라우드의 기반은 서버이고, 서버가 진화하면서 클라우드가 진화하는 것임
- 결국 진화된 인프라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가 있어야 사용자가 경험하는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가 발전할 수
   있는 것임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3. 8. 17:51

앞의 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듈화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언급했었는데 이번 주에 발표된 내용을 조금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2010년 3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총책임자인 Kevin Timmons가 발표한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겪고 있는 문제 중 하나는 IT 자원이 필요할 때 얼마나 빨리 제공 가능한가 하는 것입니다. 일반 회사의 경우는 IDC(인터넷 데이터센터)에 의존하고 있어서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IDC 자체는 공간, 전원 등의 이슈로 인해서 IDC를 새로 구축해야 할 경우가 발생하게 되죠. 이때 비용이 얼마나 발생하게 될까요? 당연히 땅을 구매해야 하고, 쿨링, UPS 등을 고려할 때 천문학적 금액이 소요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IDC 1곳을 신규로 지을 때 4~5억불 (약 5천억) 정도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렇게 막대한 투자가 바람직하지 않더라는 거죠. 자원이 필요할 때 소규모로 확보한 땅, 또는 빌딩에 컴포넌트화된, 즉 모듈화된 컨테이너를 장착한 후 전력과 네트웍을 연결하면 필요한 IT자원이 제공되는 것이 훨씬 더 비용 효율적, 그리고 빠른 시간에 IT 컴퓨팅 파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거죠. 클라우드 컴퓨팅이 점점 더 회사의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이 되면서 필연적으로 등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한 확장이 가능한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려면, 해당 요청사항을 감당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 Chicago 데이터센터 1층, 그리고 Dublic 데이터센터에서 컨테이너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층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로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모형이죠.


하지만, 이후의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는 순수하게 모듈화 데이터센터로만 구축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점은? 비용이 저렴한 곳을 확보하여 어디든, 언제든 컴퓨팅 파워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 ! 쿨링 등의 공조는 컨테이너 내부에 설계되어 있고 컨테이너 1대당 1,200대에서 2,100대까지의 서버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PUE (Power Usage Effectiveness) 역시 1.26에서 1.35 정도로 효율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데이터센터가 2.1 정도 수준이니까 그린 IT에도 일조하는 것이죠.
(PUE는 낮을수록, 1에 가까울 수록 효율성이 높은 것입니다. 데이터센터에 유입되는 전기 중 IT장비가 사용하는 전기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PUE = 유입되는 전기 / IT장비가 사용하는 전기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2. 26. 11:05

Windows Server 2008 R2의 Hyper-V에서 제공하는 라이브 마이그레이션 (즉, A호스트에서 운영되던 가상서버를 B호스트로 이관할 때 이미 연결되어 있는 세션의 끊김 없이 이관해주는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이에 대한 명쾌한 가이드가 본사에서 나와서 알려드립니다.

제일 많은 궁금증이 아래와 같습니다.

1. 호스트 서버에 네트웍 카드가 몇 개나 필요하지?
2. 호스트에 네트웍 카드 (NIC)가 2개, 3개, 4개, 그 이상이면 어떻게 설정하지?
3. 네트웍 카드가 몇 개 없다면 트래픽을 어떻게 적은  NIC에 묶어서 보내지?
4. 1Gbps NIC과 10Gbps NIC을 가지고 있을 때 추천하는 가이드가 달라지나?

Hyper-V: Live Migration Network Configuration Guide

일단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영문인데, 혹시 한글로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제가 중요한 부분만 번역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0. 2. 24. 14:07
안녕하세요, 까만돌 신현석 입니다.
오늘 Microsoft Cloud Day에서 발표를 진행합니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할 예정이구요.
장소는 롯데호텔 3층 컨퍼런스 룸 입니다.

오늘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번역한 책, "클라우드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을 드리려고요.
댓글에 신청해주시는 분 중 2분께 책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착순은 아니고, Random 함수를 돌려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으신 분에게 드리려고요.

신청은 2010년 2월 28일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는 3월 1일에 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