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2015. 8. 3. 14:58

2015년 7월부터 CSP 프로그램에서 Azure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판매가능한 서비스는 IaaS (컴퓨트, 네트웍, 스토리지), SQL, 웹앱, 백업 및 사이트 복구 등 입니다.

Office 365의 경우는 구독자수 기준으로 비용이 청구되지만, Azure는 사용량 기반으로 청구됩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월 말일자 기준으로 구독자별로 사용량을 기준으로 CSP 파트너에게 청구하게 됩니다.

도매가격으로 청구하므로, CSP파트너는 일정 부분의 마진을 가져갈 수 있고 파트너 서비스 비용을 통해 추가 이익 확보가 가능합니다.

 

CSP 프로그램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 센터 (포탈), 그리고 API를 제공하기 때문에 파트너의 서비스와 통합한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API가 제공된다는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         Microsoft Partner Center API Reference:

https://msdn.microsoft.com/en-us/library/dn974944.aspx?f=255&MSPPError=-2147217396

·         Usage APIs:

https://msdn.microsoft.com/en-us/library/mt219213.aspx

 

파트너가 다음과 같은 핵심 역량을 갖고 있다면 CSP 1 Tier 모델로 직접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1) Azure 서비스에 대해 고객에게 직접 기술지원을 할 수 있는 능력
2) Azure 서비스와 연계한 별도의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
3) 여러 고객사에 월별 사용량 기반의 프로비저닝 및 빌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4)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직접 GTM(Go To Market)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만약 4가지 모두 가능하다면 CSP 1 Tier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이런 역량은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싶다면 2 Tier (총판)에게 위와 같은 부담을 맡기고, 리셀러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5. 2. 3. 10:43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사업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사가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네요.

전자신문, 디지털타임스, 지디넷 등 30여곳에 나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술을 서비스 사업자에게 이관하여, 서비스 사업자의 본연의 부가서비스를 추가하여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업을 가능하도록 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생태계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사의 클라우드 핵심 기술을 서비스 사업자에게 이관하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든 사례입니다. 애저의 핵심이 Windows Azure Pack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수립할 수 있도록 아키텍트를 지원하며, 또한 각 사에 구축하는 구축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므로, 클라우드 사업자 분들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지요.

 

관심있는 사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http://www.etnews.com/20150202000310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20202109960718005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202132721&type=xml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14. 11. 14. 09:37

 

서비스 사업자 대표 및 임원분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시장 상황을 종합해보면 클라우드가 서비스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직접 보유하는 서버풀의 규모를 확대하는 업체는 거의 없고, 대부분의 신규 투자를 중단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IBM, HP, Dell 및 중소규모 서버 업체들의 하드웨어 매출이 줄고, 시스코 등의 네트웍 업체 매출이 감소하며 또한 넷앱, EMC등의 스토리지 업체 매출이 감소함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 Windows Server, SQL Server 데이타베이스, 오라클 데이타베이스의 소프트웨어 매출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전통적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시장 감소를 의미합니다.

 

이렇게 감소한 매출은 어디에서 가져가게 될까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종합 IT 서비스 업체로 모든 매출을 흡수하게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아마존의 AWS, 통신사 및 서비스 사업자들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기존 IDC 상면 및 네트웍 비용, 서버, 소프트웨어, 매니지먼트, 스토리지 비용등을 포괄해서 서비스 비용으로 매출을 발생하게 됩니다. 고객은 기존의 불필요한 투자에서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경제적 효과를 얻게 되고요. 즉,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약진, 전통적인 IT업체들의 쇠퇴가 실제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트렌드로 사업을 진행해야 할 지, 아직 검토중이신 분들은 빠른 선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7. 19. 14:50

“Windows Azure는 세계 최초의 범용 클라우드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의 Server and Tools 비즈니스 President인 Bog Muglia의 말입니다. 범용 이라는 말이 눈에 들어 옵니다.

Windows Azure는 IaaS(Infra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를 포괄하는 클라우드 운영체제 입니다.
Google의 AppEngine은 PaaS 영역에 해당하지만, Python과 Java 2가지 언어만을 지원합니다. 구글 AppEngine에서 가이드하는 방식에 맞도록 개발을 해야 합니다. Amazon은 IaaS 영역에 해당하는 서비스이고, 개발을 위한 도구를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 도구는 제공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순수하게 가상화된 서버를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개발자가 알아서 하는 방식 입니다.

이에 반해 Windows Azure Platform은 개발자가 원하는 어떤 언어, 프레임웍으로도 개발 가능합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즉 MySQL, Apache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호운용성을 염두에 둔 플랫폼이라는 의미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Windows Server를 이용해 Java, PHP, .NET, Python, Ruby 등의 언어 및 프레임웍을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개념인거죠. 조금 더 확장하면 네이티브 언어, 즉 C나 C++같은 언어도 지원 가능합니다. 완전 범용이라는 의미입니다.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 철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Visual Studio를 이용하거나, Eclipse를 이용하거나 상관 없습니다. 모든 유형의 개발자를 수용 가능한 플랫폼 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SDK(Software Development Toolkit)을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클라우드에 배포하기 전에 PC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동되는 것처럼 에뮬레이션하여 테스트가 가능합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버깅을 하는 것은 그렇게 편안한 작업은 아닐 것이므로, 로컬 PC에서 테스트를 한 후에 자신이 있을 때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이 가능해지는 거죠.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5. 14. 14:54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관심은 식지 않고 점점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혁명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기 때문에 오랜 기간 성장 발전할 영역임은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을 생각할 때 핵심적으로 다루어지는 몇 가지 항목에 대해 정리를 좀 해볼까 합니다.
1. 데이터센터
2. 보안
    - Compliance, 법률 및 규제
3. 서비스 수준 협약 (안정성)
    - 안정성, 성능, 로드밸런싱, 백업 및 복구, Disaster Recovery, 서비스 라이프 사이클 관리 (Auto, Manual)
4. 가격 및 기술 지원

데이터센터가 첫번째 고려사항 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본 개념이 원하는 자원을 서비스로 사용하는 패러다임이잖아요. 수도, 전기와 같은 유틸리티 서비스에 비견해서 설명을 많이 하죠. 그 말은 원하는 자원을 얼마든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물론 쓴 만큼만 비용을 내는 방식이죠. 자원은 네트웍, 서버, 스토리지, 그리고 소프트웨어도 포함된 개념입니다. 이렇게 할 수 있으려면 엄청난 컴퓨팅 파워를 담고 있는 데이터센터가 필수적이죠. 사이즈가 얼마나 커야 할까요? 네트웍 용량은? 스토리지 용량은? 결국 Scale out이 되어야 한다는 말인데 네트웍,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소프트웨어로는 멀티태넌시도 제공되어야 합니다.

데이터센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고,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추어야 하겠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Windows Azure Platform을 위해서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1개당 투입비용이 약 5억불, 약 6천억원 정도 들어간다고 하네요. 현재 가동하고 있거나, 가동 예정인 곳만 합쳐도 어느 정도 규모일지 짐작이 가시죠? 또한, 인터넷의 속성상 한국만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는 회사는 많지 않고,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를 고려한다면 데이터센터 구축, 운영이 엄청난 작업 임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보안에 대해서는 2가지가 있겠죠. 자원을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자체의 보안에 대한 수준, 그리고 내 데이터를 클라우드 사업자의 공간에 두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나눠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 국가별로 요구하는 수준의 보안 정책이 있고, 컴플라이언스, 법률 및 규제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수적입니다. … 이어서 적을게요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10. 4. 21. 10:28
오늘 2010년 4월 15일, 인텔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약 200분 이상은 되신 것 같습니다.

그 전날 고객사와 워크샵 갔다가, 술 한잔하고 갔는데 점심에 스테이크가 나와서 한쪽 밖에 못먹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감히 단언하건데 World Best Leader 입니다.
Windows Azure Platform을 써보신 분들은 그 위력을 충분히 실감하십니다.
클라우드와 On-premise,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완전히 새로 배워야 한다면 Learning Curve가 너무 커져버리잖아요.

현재 보유한 기술을 그대로 활용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테스트 및 스테이징 서버 한 대 필요하지 않고, 개별 노트북에서 테스트까지 완성된 코드를
Windows Azure Platform으로 관리 포탈을 통해 이관하면 되는 현실, 혁신 아닌가요?

바로 얼마전에 더존에서 IFRS, 비상장 주식조회 사이트를 Windows Azure로 올리는 TAP(Technology Adoption Program) 프로그램에
대해 기사화 된 것을 보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것도 제가 관여를 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Project Sydney'를 이용하면 데이터는 더존 데이터센터에 두고,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만 Windows Azure Platform 자원을 사용하는 구조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기존에 고객의 거부감, 즉 Security / Privacy 이슈가 사라지게 된거죠.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미 우리 주변에 가까이 왔습니다.
글로벌 시장 개척을 원하는 사업자라면 지금 당장 검토해보세요.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10. 9. 15:51
오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메인프레임 컴퓨팅, 클라이언트/서버 컴퓨팅, 웹 시대를 넘어서 3 Screens (웹, 데스크탑, 모바일, TV, 기타 장치)을 아우르는 컴퓨팅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Screen & 클라우드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지요.
또한, 애플리케이션을 코드와 데이터로 나누었을 때 전통적인 방식 On-Premise, 호스팅, 클라우드, 즉 3가지 형태 중에 어딘가에 코드와 데이터를 배포할 것인가, 즉 선택권이 많아진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코드는 클라우드, 데이터는 On-Premise, 반대로 코드는 On-Premise,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갈수도 있겠죠. 코드, 데이터 (2가지), On-Premise, 호스팅, 클라우드 (3가지)가 혼합되면 총 6가지 정도의 조합이 나올 수 있겠네요.
요지는 고객의 비즈니스 상황, 필요에 따라 그 위치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재무, 인사 등의 Critical한 데이터 및 시스템은 On-Premise, 개발 및 테스트 환경은 호스팅, CRM 및 이메일시스템은 SaaS 형태로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굉장히 유연한 시스템이 되는 것이죠.

이렇게 다양한 시스템이 연계되는 데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인증시스템의 연동/통합이 필요합니다. 분산환경에서의 Federated Identity, 이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 분산 인프라인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NET 서비스가 되는 것이죠.
위에서 설명한 데이터의 저장은 Windows Azure의 Storage, DBMS는 SQL Azure가 되는 것이죠. 3 Screen간의 데이터 동기화, 애플리케이션 동기화 서비스는 Live 서비스 (Live Mesh)가 제공합니다.

그런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마이크로소프트 하나 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벤더가 제공하고 있죠. 각 벤더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로 연동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상호운용성이 제공되어야 하고, 결국 오픈 스탠다드 기술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죠. XML, SOAP, REST 등으로 이루어진 이유입니다.

굉장히 유연하고 좋은 것은 알겠는데, 클라우드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혀 새로운 언어, Framework을 사용해야 한다면, 즉 진입장벽이 높다면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단 언어의 장벽을 낮췄습니다. C# 이외에 PHP, Ruby, Java, Python 등의 언어를 사용하여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이죠. (C#, PHP는 이미 지원, 나머지 언어는 추가 예정)
자, 그러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시죠? 이게 참 재미있습니다. 저는 개발을 손 놓은지 오래된 사람입니다. 제가 매뉴얼을 가지고 30분도 안돼서 http://davidshin.cloudapp.net 이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들어가 있는게 없는, 텍스트와 이미지만 들어간 사이트이지만, 이 사이트를 기존 방식 그래도 만들어서, 로컬 환경에서 클라우드와 똑같이 애뮬레이션 한 후, 게시 절차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로 이관하는 것이 서비스 포탈을 통해 아주 직관적으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죠.

결국, 개발서버, 테스트서버, 개발환경을 위한 프레임웍 제공, 즉 아무것도 필요없이 개발도구 하나 (Visual Web Developer, Express Edition은 무료)만 가지고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죠. 정말 패러다임의 변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바로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의 흐름입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9. 23. 10:30
Helsinki School of Economics MBA, 헬싱키 본교 수업을 마치고 복귀 하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진행됐습니다.

밀려 있는 업무, 거기에다 9월 20일까지 번역을 완료해야 하는 책이 한 권 있었죠.
그 번역 작업을 마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네요.
블로깅에도 약간 소홀해지고, 가족과의 시간도 보내지 못하고, ...

흠, 드디어 끝났습니다. 이제 출판사에서 교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0월 초에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나오면 정식으로 블로그에 이벤트 하겠습니다.

추첨을 통해 책도 몇 권 드리면 좋겠네요. ^^
아, 주제가 뭐냐고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즉 클라우드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영역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데,

우선, 클라우드의 큰 그림
재무책임자도 이해할 수 있는 클라우드의 개념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Azure Platform
그리고 아마존의 AWS 기반으로 실제로 트랜잭션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때 필요한 항목을 세밀하게 정리했습니다. 
클라우드를 위한 준비사항
웹 애플리케이션의 아키텍처
보안
재해복구
애플리케이션 확장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주제가 다루어져 있습니다.

자, 그럼 책이 나오면 다시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5. 15:36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하여 웹사이트 개발하는 것, 어쩐지 어려울 것 같지 않으세요?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어제 Visual Studio 2008을 실행시킨 후 (참고로 저는 개발자가 아닙니다. 2000년 이후로는 코딩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HelloCloud.aspx 라는 사진과 몇 개의 텍스트가 나오는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로컬 데스크탑에서 해당 작업을 했죠.

그런 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용 클라우드, Windows Azure의 관리 포탈을 통해 그 사이트에 대한 설정값과 패키지값을 업로드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Staging 서버에 정보가 올라가는 거죠.

이후에 바로 운영서버로 넘기는 버튼을 클릭하니, 공용 클라우드로 제 사이트가 올라가서 현재는 클라우드 환경을 이용한
웹사이트를 구동하게 되더군요. 자, 쉽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

How to guide를 따라가다보면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 되실 겁니다.
1. http://www.msdev.com/Directory/SearchResults.aspx?productId=12 (클릭하세요)
   . Windows Azure How to guide 동영상이 쭉 나옵니다.
2. How to guide: Getting started developing on Windows Azure 를 보시면서 따라하세요. (약 5분)
3. How to guide: Deploying a Windows Azure Application (약 7분)

이 2개의 동영상으로 제가 만든 사이트가 바로 이겁니다.
http://shsdemo.cloudapp.net

복잡하고, 보기에 멋진 사이트는 여러분이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니, 이 정도면 힌트 끝 입니다.
여러분이 만든 사이트를 가지고, 글로벌 Coverage가 되니 얼마나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는 것인지 느끼실 겁니다.

애저에서 개발을 시작해보세요. 돈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국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글로벌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및 이미지만이 필요하다면 Windows Azure (Storage, Compute),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신다면 SQL Services, 그리고 보다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은 .NET Services를 사용하시면 되는데 각각은 다 별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패키지로 묶어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부분만 쓰시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내면 되는 것이죠.

바로 오늘 애저에 대한 비용 정책이 발표 되었네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9. 7. 1. 11:01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즉 서비스 비즈니스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고 Thought Leadership을 갖고 주도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현재까지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데이터센터가 미국 내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이외의 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한 데이터센터, 제1호가 가동을 시작합니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30만 평방미터의 데이터센터가 오늘부터 가동을 시작하게 된 거죠.

아일랜드 데이터센터의 크기 보다 2배 이상 큰 (70만 평방미터) 규모의 Chicago 데이터센터가 7월 20일에 오픈 합니다.

이에 앞서 작년 9월에 47만 평방미터 규모의 센터를 Texas, San Antonio에 오픈했고, 2007년 4월에는 50만 평방미터의 데이터센터를 Quincy, Washington에서 이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센터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용 클라우드 Windows Azure, Azure Services Platform 서비스가 구동되는 곳이었는데
그 영역이 훨씬 더 커지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애저 이외에도 Online, Live 서비스 역시 담당하고 있죠.

여기서 잠깐, 30만 평방미터면 어느 정도 크기 인지 잘 감이 안잡히시죠? 9만평 정도 되네요.
축구장 1개의 크기가 2,200평 정도 되니까 그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히실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 전략 아시죠? 내부 IT 조직에 의해 구동되는 소프트웨어가 서비스의 장점을 이용하고자 할 때 인증의 통합, 인터넷 서비스 버스, 워크플로우 통합 등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런 역할을 Azure Services Platform이 가능하도록 하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가 서로 연결된 (Connected) 세상, 바로 이것이 궁극적인 소프트웨어 플러스 서비스가 실현된 모습이죠. 결국 그 중심에는 데이터센터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데이터센터의 오픈은 엄청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거죠.

더욱 관심을 갖고 볼 대목은 Chicago 데이터센터의 1층, 총 면적의 3분의 2 공간은 컨테이너 박스 개념의 조립식 데이터센터로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이 컨테이너 박스는 에너지 사용이 최적화 되어 있어 그린 IT 구현이 가능합니다. 컨테이너 한대에 장착된 서버의 댓수가 1,800대에서 2,500대 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몇 시간 안에 원하는 컴퓨팅 파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는것이죠. 클라우드 컴퓨팅의 무한확장 개념에 딱 들어맞는 데이터센터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게 된거죠.

같은 크기의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보다 10배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하니, 세상이 많이 발전했죠?

Posted by 조이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