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리더의 조건을 이야기 해보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커뮤니케이션 능력, 즉 잘 말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 어떻게 질문하고 답하는가를 잘 아는 그런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반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을 하면서 배우는 것보다 들으면서 배우는것이 훨씬 더 많은데 말이죠.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본능적으로 더 재밌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앞으로는 잘 들을 줄 아는 습관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이라는 물고기를 아시나요? 어항에 두면 15-20cm 크기 까지 자라고, 연못에서는 30cm 정도까지 자라며, 강에서는 12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똑같은 물고기인데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크기가 달라지는 거죠.
벼룩에 대해 아시죠? 몸길이는 2-4 mm 라고 합니다. 높이 뛰기 선수로도 알려져있죠. 최대 20cm 까지 도약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즉 자기 몸의 100배까지 뛰어오르는 녀석인데요. 이렇게 높이 뛰는 벼룩을 유리컵 안에 가둬 놓으면 높이 뛸때마다 머리가 컵에 부딪히면서, 아픔을 느끼겠죠? 머리가 부딪히지 않는 높이까지 뛰어오르게 되는데 재밌는 것은 컵을 치워도 그 이상은 뛰지 못하는 그런 벼룩으로 변해있다는 사실이죠.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의 마음의 크기에 따라 위의 코이라는 물고기 처럼 20cm 밖에 자라지 못하거나, 30cm 밖에 자리지 못하거나, 아니면 120cm까지 자라는, 즉 그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받고 태어납니다. 달란트, 은사, 또는 재능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인데 내가 무슨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 아는 사람이 있나요? 세계적인 천재 아인슈타인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10%를 활용했다고 하고, 저 같은 범인은 5% 정도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활용한다면 저라고 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하지 말라는 법이 없겠지요. 지금 이것을 위해 국제비전스쿨의 워크샵에 열심히 참여하여 저의 비전을 가꾸고 있는 중입니다.
비전의 정의를 내려볼까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단 하나뿐인 구체적인 계획 입니다.
나? 누구에게나 비전은 주어집니다. 단 하나뿐인? 나는 복제본이 아닌 원본 인생을 살고 있죠. 계획? 존재의 이유, 가치관을 말합니다. 기독교적인 표현을 써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알고 있고 느끼는 것이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미국 잡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며 현재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에 대해 아시죠? 라이스가 10세때 아버지와 함께 백악관을 구경 갔었다고 합니다. 경비실을 지나 백악관 문을 지나려는 순간 경비원의 제지를 받게 됩니다. 흑인 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지요. 보통 사람은 사회에 불만을 품고, 어긋나갈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이었겠지만, 라이스는 태연하게 아버지에게 이야기 합니다. "아빠, 언젠가는 제가 이곳의 주인이 되겠어요." 비전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유태인이 아이를 양육할 때 기본 방침은 "개인의 성격에 차이는 있지만, 비교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Character에는 기질의 차이가 있을 뿐 무엇이 좋고 나쁘고가 없다는 것이지요. 제가 제 아이를 키울 때 늘 지키려고 하는 기본 방침도 이와 같습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지요. 제 아이만의 장점이 있기에 그걸 키워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주절 주절 썼는데요, 이와 같은 기본 지식 이외에 아래와 같은 핵심적인 세가지를 실습 했 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나의 모습을 알아보는 것이었지요.
1. 내가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나의 모습 3가지
2. 나의 핵심 가치 3가지
3. 현재의 나를 있게한, 나만의 신념을 만들어준 사건 3가지
미래의 비전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과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다음번에는 세번째 시간에 대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반응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을 하면서 배우는 것보다 들으면서 배우는것이 훨씬 더 많은데 말이죠.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본능적으로 더 재밌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되지만, 앞으로는 잘 들을 줄 아는 습관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이라는 물고기를 아시나요? 어항에 두면 15-20cm 크기 까지 자라고, 연못에서는 30cm 정도까지 자라며, 강에서는 120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똑같은 물고기인데 주변 환경에 따라 최대 크기가 달라지는 거죠.
벼룩에 대해 아시죠? 몸길이는 2-4 mm 라고 합니다. 높이 뛰기 선수로도 알려져있죠. 최대 20cm 까지 도약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즉 자기 몸의 100배까지 뛰어오르는 녀석인데요. 이렇게 높이 뛰는 벼룩을 유리컵 안에 가둬 놓으면 높이 뛸때마다 머리가 컵에 부딪히면서, 아픔을 느끼겠죠? 머리가 부딪히지 않는 높이까지 뛰어오르게 되는데 재밌는 것은 컵을 치워도 그 이상은 뛰지 못하는 그런 벼룩으로 변해있다는 사실이죠.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의 마음의 크기에 따라 위의 코이라는 물고기 처럼 20cm 밖에 자라지 못하거나, 30cm 밖에 자리지 못하거나, 아니면 120cm까지 자라는, 즉 그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받고 태어납니다. 달란트, 은사, 또는 재능이라고 하는 것이 그것인데 내가 무슨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 아는 사람이 있나요? 세계적인 천재 아인슈타인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10%를 활용했다고 하고, 저 같은 범인은 5% 정도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 열어보지 않은 탄생의 선물을 활용한다면 저라고 해서 지금보다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하지 말라는 법이 없겠지요. 지금 이것을 위해 국제비전스쿨의 워크샵에 열심히 참여하여 저의 비전을 가꾸고 있는 중입니다.
비전의 정의를 내려볼까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단 하나뿐인 구체적인 계획 입니다.
나? 누구에게나 비전은 주어집니다. 단 하나뿐인? 나는 복제본이 아닌 원본 인생을 살고 있죠. 계획? 존재의 이유, 가치관을 말합니다. 기독교적인 표현을 써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알고 있고 느끼는 것이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미국 잡지 포브스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이며 현재 미국의 국무부 장관이 콘돌리자 라이스에 대해 아시죠? 라이스가 10세때 아버지와 함께 백악관을 구경 갔었다고 합니다. 경비실을 지나 백악관 문을 지나려는 순간 경비원의 제지를 받게 됩니다. 흑인 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지요. 보통 사람은 사회에 불만을 품고, 어긋나갈 수 있는 충격적인 사건이었겠지만, 라이스는 태연하게 아버지에게 이야기 합니다. "아빠, 언젠가는 제가 이곳의 주인이 되겠어요." 비전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오히려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유태인이 아이를 양육할 때 기본 방침은 "개인의 성격에 차이는 있지만, 비교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Character에는 기질의 차이가 있을 뿐 무엇이 좋고 나쁘고가 없다는 것이지요. 제가 제 아이를 키울 때 늘 지키려고 하는 기본 방침도 이와 같습니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지요. 제 아이만의 장점이 있기에 그걸 키워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너무 많은 이야기를 주절 주절 썼는데요, 이와 같은 기본 지식 이외에 아래와 같은 핵심적인 세가지를 실습 했 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의 나의 모습을 알아보는 것이었지요.
1. 내가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나의 모습 3가지
2. 나의 핵심 가치 3가지
3. 현재의 나를 있게한, 나만의 신념을 만들어준 사건 3가지
미래의 비전을 설정하는데 있어서 과거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다음번에는 세번째 시간에 대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