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회사? 디바이스 회사? 서비스 회사?
많은 분들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바라볼 때 소프트웨어 회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윈도우, 오피스, 익스체인지 등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를 생각하면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 환경이 변화하면서 더이상 소프트웨어 하나로 원하는 것을 해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그리고 서비스가 결합되지 않으면 고객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없게 된 것이죠.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의 디바이스만 팔고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면 지금 같은 성공을 거두지 못했을거예요. 디바이스와 iOS라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가 결합되었을 때 사용자 익스피리언스가 충족될 수 있는 것고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스카이 드라이브 등)는 갖춘 반면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무기가 바로 Surface 입니다.
Surface는 2가지 라인업을 갖고 있습니다.
1) Surface RT: Labtop의 기능을 갖춘 태블릿, ARM칩 기반으로 되어 있어 장시간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고, USB 포트, Micro-SD 메모리 카드 장착이 가능. 아래 사진 참조
2) Surface Pro: 노트북의 기능을 갖춘 태블릿, 인텔칩 기반으로 되어 있어 Windows에서 사용하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사용가능.
오늘, 회사에서 Surface RT를 지급 받았습니다. 써본 후에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