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Pro2008. 6. 3. 18:25

e-Week를 종종 보곤 합니다. 오늘 Cameron Sturdevant에 의해 Windows Server 2008, Hyper-V에 가상 머신을 추가하는 Lab 테스트 결과가 올라왔네요. 한 번 Summary 해보겠습니다.



2008년 5월 20일자로 RC1(Release Candadate 1)이 배포되었죠. Windows 2000 Server Service Pack 4, x86/x64 버전의 SUSE Linux Enterprise 10 SP1의 지원이 추가되었습니다. Red Hat Enterprise Linux 5 역시 향후 업데이트 때 반영될 것 입니다. Lab 테스트 때 Windows 2000, SUSE Linux 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및 새로운 기능 리뷰가 이루어졌습니다. Host 머신은 HP ProLiant ML 115, Intel 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단계가 아주 간단하죠. 메모리 설정, 네트웍 카드 지정, VHD(Virtual Hard Disk) 지정하면 끝입니다.


Windows 2000 서버가 잘 돌아가네요. 에뮬레이션 모드에서 동작합니다.


SUSE Linux 역시 잘 돌아가죠?

상호운영성의 시대, 플랫폼간의 호환이 정말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IT Pro2008. 5. 19. 17:14
오픈소스 개발 및 기술을 생각해보면, 몇 가지 장점이 있죠.

1. 모둘화 아키텍처
Apache HTTP 서버 등이 좋은 예 입니다. 모듈화의 장점으로 인해 참여하는 개발자의 수가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2.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언어에 대한 제약이 적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개발자들이 참여를 하게 되고, PHP/Perl/Python/Java 등의 다양한 언어로 인해 Linux 같은 많은 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3. 피드백에 의한 개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튜닝하는데 프로젝트 매니저는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비록 코드를 수정하지는 않더라도 여러 결점들에 대해서는 피드백을 주고, 결과적으로 최종 사용자는 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사용하게 됩니다.

4. 필요한 부분이 개발되는 시스템
리눅스에서 가장 자주 보여지는 어플리케이션들은 특정한 역할이 필요하기에 개발된 것입니다.
(Gentoo, BusyBox 등)

5. 시스템 어드민이 직접 코드를 작성
숙련된 시스템 어드민이 최종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은 기술이 특정 환경에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개발자들에게 좋은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의 Linux, Unix 환경에서 대부분의 시스템 어드민은 유능한 프로그래머 이기도 합니다. (Shell)

6. 표준 기반의 통신
표준이 IETF, W3C 이든 아니면 코드 구현 자체이든지, 표준에 기반한 통신을 하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고, 더 규모가 큰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6가지의 아이디어가 Windows Server 2008에 적용되었습니다.

1. 모둘화 아키텍처
IIS7
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IIS7은 40개의 개별 모듈로 아키텍처가 구성되었고, 커뮤니티 개발자에 의해 재작성거나 추가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었고, 개별적인 추가로 인해 지속적인 기능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PHP를 IIS7
에 지원하고 있고, FastCGI로 인해 성능 및 안정성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PHP는 WS2008에서의 구동이 인증되었습니다. 또한, .NET 언어 이외의 다른 언어에 대한 런타임, 보안,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가 및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PHP 기반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윈도우 서버, IIS, SQL Server에서 구동될 수 있도록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로보드가 IIS7에 최적화 되어 구동될 수 있는 방안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3. 피드백에 의한 개발
개발자, 고객 피드백에 의해 특정 기능을 개발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RODC(Read Only Domain Controller)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4. 필요한 부분이 개발되는 시스템
Windows Server Core
같은 경우는 보안 공격 영역을 최소화하고, 하드웨어 상의 메모리 FootPrint를 적게 사용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어드민들이 운영체제의 Low Level 구조에 대해 훨씬 더 많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5. 시스템 어드민이 직접 코드를 작성
파워쉘
을 통해 WMI의 완전한 영역을 마스터할 수 있고, 재사용 가능한 Low Level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표준 기반의 통신
카드스페이스 (X.509, SAML, Kerberos 토큰), 웹 서비스 스택 (Open Specification Promise의 38개 웹 서비스 뿐 아니라, Apache의 Axis 웹 서비스 스택과 상호운영 가능한 구현 포함), Xen 가상화 같은 신규 표준과도 베타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오픈소스 개발 원칙들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로부터 배우는 것과 동일하게 오픈소스 진영 역시 마이크로소프트로 배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hat Open Source can learn from Microsoft"라는 Linux Foundation의 Jim Zemlin의 글을 참고하세요. (OSBC, 3/25) 서로 다른 환경의 IT를 사용하는 조직들이 진화하면서, 서로의 베스트프랙티스를 배워나가고, 더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모두가 앞서 나가게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Sam Ramji의 글을 인용합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08. 5. 19. 11:11

많은 분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소스 진영과의 다양한 상호 협력에 대해 많이 듣고 계실 줄 압니다. 그렇죠?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이기종 환경, 즉 Windows, Unix, Linux가 혼재되어 있고 DBMS, 어플리케이션(웹서버 등) 또한 아주 다양하게 구동되어 있습니다. Management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는 이유입니다. Windows 환경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의 System Center Operation Manager만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은 없겠죠. 여기에다가 이 기종 환경을 함께 관리할 수 이는 Cross-Platform Extension을 제공하겠다는 것이죠. 그게 바로 System Center Operation Manager가 이기종 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 입니다. (Bog Muglia & Brad Anderson) 이기종 환경에는 HP-UX, Sun Solaris, Redhat Ent. Linux, SUSE Ent. Linux가 포함됩니다. 모니터링을 위해 Agent 인프라와 매니지먼트 팩을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이번 발표회 때 Xandros, Quest등의 파트너는 MySQL AB, Apache Software Foundation, 오라클 등의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관리하기 위한 부분을 데모로 시연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위에 언급한 이 기종 환경을 위한 Core Foundation을 제공하고, 파트너가 이 부분에 가지고 있는 깊은 전문성으로 연계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또한,WS_Management, Open Pagasus 프로젝트와의 협업, 산업표준을 기반입니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 Pegasus 위원회에 가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한, 개발된 Agent 인프라 등의 기반 기술은 오픈 라이센스 형태로 활용되도록 Open Pegasus에 제공될 것입니다.

위와 더불어 System Cetnter Operation Manager 2007 Connector - 베타를 공개했습니다. 이것은 HP Openview, IBM의 Tivoli 등 Third-party 제품과 SCOM의 데이터를 상호교환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Open Group의 CEO인 Allen Brown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글로벌 오픈소스 개발 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습니다. 오픈 그룹이 칠년전에 Open Pegasus를 배포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폭넓은 플랫폼에 적용되었고,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발전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mmercial Innovation, Industry Partnership, Open Source Participation의 세가지 주요한 원칙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System Center에서 진행하는 위와 같은 Open Source 진영과의 협력은 향후의 협력에 시작점에 불과합니다. 지속적인 노력을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데모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마이크로소프트2008. 5. 7. 13:07
마이크로소프트는 2008년 2월 21일자 보도기사를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해 이전보다 더 개방할 것이며, 상호운영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기술, 비즈니스 관행에 폭넓은 변화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가지 원칙을 발표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의 연결 가능한 부분을 개방 (Ensuring open connections)
2. 데이터 이식성 (Data portability)
3. 업계 표준에 대한 지원 확대 (Enhanced support for industry standards)
4. 업계와의 열린마음으로 연계 (Open engagement with the industry)


1번에 대한 내용은 예를들면, 우리 제품들에 대해 더 많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s)를 제공하고, 프로토콜에 대한 정보를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개발자들이 라이센스나 비용에 대한 걱정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번에 대해서는 오픈소스 상호운영성 이니셔티브와 고객, 개발자,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대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호운영성 포럼을 만들었습니다.

3번은 업계 표준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IE8 베타버전이 업계 표준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번에 대한 부분은 앞의 설명과 유사하게 고객, 개발자, 오픈소스 커뮤니티와의 대화를 통해 상호운영성의 큰 목표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PHP, MySQL 등의 다양한 오픈소스 제품들이 Windows 서버 위에서 안정적이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결과를 실제로 얻고 있습니다.

Posted by 조이트리
아키텍트2008. 5. 7. 12:58

안녕하세요, 신현석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4월 1일자로, 고객, 개발자,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멤버들이 상호운영성 이슈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포럼을 오픈했습니다.

이 포럼은 지난 2월 상호운영성 4원칙을 밝힐 때 포럼을 열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저의 이전 포스트, "마이크로소프트, 상호운영성 확대를 위해 기술, 비즈니스 관행 전략적으로 수정"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위와 함께 윈도우 클라이언트, 서버의 프로토콜에 대한 3만 페이지 이상의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상호운영성 관련 질문은 해당 포럼 을 방문해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4원칙이란?
1.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의 연결 가능한 부분 개방 (Open Connection)
2. 데이터 이식성 (Data Portability)
3. 업계 표준에 대한 지원 확대 (Enhanced support for industry Standard)
4. 업계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 (Open Engagement with the industry)

Posted by 조이트리